'외국인 주장' 교체한 우리카드, 세르비아 MVP 출신 니콜리치 영입 4일부터출전가

밑에 에레원님 글에 언급하셔서 기사찾아봐서 올리는데... 오늘출전할까요?
기사에는 4일 삼성화재전부터 출전가능이긴한데.과연....
프랑스배구리그 좀 알아주지않나요?
'외국인 주장' 교체한 우리카드, 세르비아 MVP 출신 니콜리치 영입
입력2024.12.04. 오전 9:07
기사원문
공유하기
▲ 두산 니콜리치 ⓒ우리카드 우리WON
​
​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우리카드가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했다.
​
우리카드 우리WON은 "대체 외국인 선수로 세르비아 리그 MVP 출신 두산 니콜리치를 영입했다"고 3일 전했다.
​
세르비아 국적으로 2001년생인 니콜리치는 신장 205cm, 몸무게 111kg의 오른손 아포짓 스파이커다.
​
2023-2024시즌 세르비아 리그 크르베나 즈베즈다 소속으로 뛰며 리그 MVP 및 득점왕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프랑스 1부 리그 푸아트뱅 소속으로 뛰며 득점 4위, 서브 5위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은 "대체 외국인 선수를 빠르게 영입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니콜리치가 파워풀한 공격력에 강점이 있는 만큼 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한 아히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
아히는 외국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우리카드의 주장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나 왼쪽 발목 부상으로 '중도 하차'를 피할 수 없었다.
​
니콜리치는 "우리카드 배구단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V-리그에 빠르게 적응해 팀이 선두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한편 니콜리치는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V-리그 출전에 필요한 국제이적동의서(ITC) 및 비자 발급 완료 후 한국배구연맹(KOVO)에 외국인 선수 등록을 마쳐 오는 4일 삼성화재와의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