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긴 황당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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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온 지 닷새째인데, 확실히 바람은 많이 불어도 육지보단 따뜻하네요 ㅎ
오늘 낮에 점심을 먹기 위해 차를 끌고 가는데, 골목에서 렌트카 한 대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사고가 날 뻔했는데..
순간 놀라서 크락션을 눌렀는데, 앞차가 차창을 내리더니 팔을 밖으로 내밀면서 뭐라뭐라 구시렁댑니다. 주행중이라 뭐라 하는지 내용은 못 들었지만 느낌에 분명 욕을 하는 것 같아서 어찌어찌 두 차량이 갓길에 차를 댔는데요...
차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니 20대 초중반 커플로 보이는 남녀가 내리는데 아니나 다를까 내리자마자 사내녀석이 냅따 씨x 어쩌고 저쩌고 쌍욕을 박고 시작하는데..
진짜 일 년에 한두 번 화를 낼까 말까 한 제 입에서 거친 육두문자가 튀어나왔네요. ㅎ
제가 평소엔 순한 양인데, 뚜껑 열리면 경상도 토박이 거친 말이 막 튀어나오는 성격이라, 죄송하다 한 마디면 그냥 넘어갈 일을 저도 흥분하는 바람에 같이 동승했던 일행까지 휘말려서 말리고 하면서 점심 한때가 소란스러워졌네요.
조카뻘인 녀석이 꼴에 옆에 여자친구 있다고 고개 빳빳하게 들이미는 거 보면서 진짜 주먹이 허리춤까지 올라갔다가 참았는데, 끝까지 사과는 안 하고 차에 타는 걸 보면서 참 씁쓸했네요 ㅎ
요즘 애들 참 버릇이 없다 말하면 꼰대 소리 듣겠지요???.. ㅋ
오늘 낮에 점심을 먹기 위해 차를 끌고 가는데, 골목에서 렌트카 한 대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사고가 날 뻔했는데..
순간 놀라서 크락션을 눌렀는데, 앞차가 차창을 내리더니 팔을 밖으로 내밀면서 뭐라뭐라 구시렁댑니다. 주행중이라 뭐라 하는지 내용은 못 들었지만 느낌에 분명 욕을 하는 것 같아서 어찌어찌 두 차량이 갓길에 차를 댔는데요...
차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니 20대 초중반 커플로 보이는 남녀가 내리는데 아니나 다를까 내리자마자 사내녀석이 냅따 씨x 어쩌고 저쩌고 쌍욕을 박고 시작하는데..
진짜 일 년에 한두 번 화를 낼까 말까 한 제 입에서 거친 육두문자가 튀어나왔네요. ㅎ
제가 평소엔 순한 양인데, 뚜껑 열리면 경상도 토박이 거친 말이 막 튀어나오는 성격이라, 죄송하다 한 마디면 그냥 넘어갈 일을 저도 흥분하는 바람에 같이 동승했던 일행까지 휘말려서 말리고 하면서 점심 한때가 소란스러워졌네요.
조카뻘인 녀석이 꼴에 옆에 여자친구 있다고 고개 빳빳하게 들이미는 거 보면서 진짜 주먹이 허리춤까지 올라갔다가 참았는데, 끝까지 사과는 안 하고 차에 타는 걸 보면서 참 씁쓸했네요 ㅎ
요즘 애들 참 버릇이 없다 말하면 꼰대 소리 듣겠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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