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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야구를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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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16년생 초등2학년이고
키141에 몸무게가 42나갑니다
시작한지 2달됐는데 다른 학부모들이 다들 놀래더라고요
피지컬이 남다르다고
6살부터 8살까지 축구시켰는데 별명이 김민재였네요
파주에서 대회나가면 상대팀부모님들이 제아이보고 놀래더라는
축구도 곧잘했는데 살이 찌고 스피드에서 밀리기 시작하니 서서히 흥미를 잃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야구를 시작했는데 덩치가 있어선지 타구가 내야밖으로 날리네요
4학년정도는 되야 펀치력이 되서 내야밖으로 날리는거같은데
아들이 뭐든 잘먹어서 좋긴한데 어떤운동을 좀 시켜줘야 더 치고나갈수있을까요
웨이트는 아직 어리니까 안시키고 등산만 자주 데리고 다녀볼까 생각중인데(야구는 하체가 중요하다생각해서)
어떤운동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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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대구라이언즈님의 댓글

산을 올라가야한다는 압박이 어린친구들에게 힘들수있습니다~
싸이클 자전거겉은거를 타보게하시는건 어떨가요

전두광님의 댓글

안그래도 한시간전에 아파트연습장가서 시켜보니 곧잘하네요 할머니가 잘치셔서 맨날 집에서 혼자 연습하시는거 매일보고 크다보니 스윙이 곧잘되더라는

데릭 로즈님의 댓글

아직 2학년인데 너무 무리하게 시키지 마시고 잘먹고 잘크게 두셔요 운동시간에 하는 운동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안산배터진님의 댓글

런닝이 그렇게 좋은 운동이래요 등산과 런닝으로 하체를하면 좋을거같네요ㅋ
그나저나 10년뒤에 대선수 하나 나오나요?~~

웨이홍님의 댓글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항상 말씀해주세요.
운동전후 몸이 유연해지면 부상방지는 물론이고
살이 좀 찐다해도 모든 부분에서 유리해집니다

곰팅월야님의 댓글

저는 야구는 아니지만 배드민턴 국대까지 했습니다.
저는 주위에서 운동 시킨다고하면, 선수는 반대합니다.
잘되는 사람들만 보고, 정상 못가보는 사람들은 못봅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하루에 5시간씩 자고 운동만 했습니다...
운동 취미나, 같이하는건 좋은데...선수로 시키시면 부모님 뒷바라지와 돈도 많이 듭니다..
저는 비추합니다..

하체 운동은 런닝 및 스커트, 런지가 좋고, 복근운동, 허리 근력은 필수입니다.

훈삼아님의 댓글

테니스 괜찮습니다. 주위에 보니 초2정도부터 시작하는 친구들 많더라구요. 야구도 하신다니 테니스 같은 라켓운동쪽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공에 대한 집중력도 좋아질거고 의외로 테니스가 중심이동이 많아 근육을 활용하는것에 이해도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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