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감독, 비판 받는 황희찬 옹호…"팬들의 사랑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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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부진으로 현지 팬들로부터 강한 질타
울버햄튼의 황희찬.ⓒ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울버햄튼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최근 홈팬들에게 질타받는 황희찬을 감싸며 더 많은 응원을 요구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15일(한국시간) 뉴캐슬과의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사전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이 다시 득점하고 살아나기 위해서는 팬들의 사랑이 필요하다. 황희찬은 우리의 선수"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지난 시즌 2골을 넣으며 EPL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낸 황희찬은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 곤살로 게데스 등과의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 10월에는 한국 축구 대표로 치른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쳐 약 6주 동안 재활에 전념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뒤에도 황희찬은 좀처럼 지난 시즌과 같은 파괴력 넘치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경기에서 단 2골에 그쳐있다.
이에 현지의 일부 팬들은 황희찬 방출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페레이라 감독은 자신이 부임한 뒤 2골을 넣은 황희찬에 대해 믿음을 갖고 있다.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은 현재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들었다"면서 "감독인 나를 비롯해 서포터즈들이 모두 황희찬에게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황희찬은 1월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린 뒤 웨스트햄의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과거 황희찬을 지도했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경질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부임, 그의 이적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울버햄튼의 황희찬.ⓒ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울버햄튼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최근 홈팬들에게 질타받는 황희찬을 감싸며 더 많은 응원을 요구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15일(한국시간) 뉴캐슬과의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사전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이 다시 득점하고 살아나기 위해서는 팬들의 사랑이 필요하다. 황희찬은 우리의 선수"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지난 시즌 2골을 넣으며 EPL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낸 황희찬은 올 시즌 새로 합류한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 곤살로 게데스 등과의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 10월에는 한국 축구 대표로 치른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쳐 약 6주 동안 재활에 전념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뒤에도 황희찬은 좀처럼 지난 시즌과 같은 파괴력 넘치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경기에서 단 2골에 그쳐있다.
이에 현지의 일부 팬들은 황희찬 방출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페레이라 감독은 자신이 부임한 뒤 2골을 넣은 황희찬에 대해 믿음을 갖고 있다.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은 현재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들었다"면서 "감독인 나를 비롯해 서포터즈들이 모두 황희찬에게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황희찬은 1월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린 뒤 웨스트햄의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과거 황희찬을 지도했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경질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부임, 그의 이적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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