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홍창기와 팬, 소아암 환아 위해 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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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연 2024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외야수 부문 수상자 LG 홍창기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1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홍창기와 팬들이 소아암과 싸우는 어린이를 위해 516만8천924원을 기부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31일 "홍창기와 그의 팬들이 모은 기부금 516만8천924원을 전달받았다"며 "기부금은 소아암과 희귀난치성 질환을 치료 중인 어린이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창기의 팬들은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모금 행사를 했다.
231명이 참여했고, 홍창기도 동참했다.
홍창기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팬들이 기부한다는 소식을 듣고 당연히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고, 의미 있는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