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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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2월 25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최종변론을 앞두고 최후 진술을 직접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엄의 정당성 등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이는데, 대국민 사과나 개헌 제안이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국회의 탄핵 소추 73일 만인 오늘 변론 종결됩니다. 이제까지 증언대에 선 인물만 16명, 변론이 진행되는 동안 헌정사 초유의 순간들도 이어졌는데요. 양측 신문에 더해 재판관들의 날카로운 질문까지 쏟아지며 기일마다 치열한 공방이 진행됐습니다.
■ 정치권도 오늘 윤 대통령의 최후변론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 여당은 대통령 입장을 차분하게 지켜보겠다는 기류 속에 헌법재판소 비판을 자제했고, 야당은 그간 '계엄 정당성'만 호소한 대통령 파면은 필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2심 결심공판이 내일(26일) 열립니다. 이르면 다음 달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이재명 대표 선거법 위반 사건은 향후 펼쳐질 수 있는 조기 대선 정국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대법원이 언제,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보입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과 검찰은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이른바 '김문기 골프' 발언을 두고 첨예하게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국토부 협박' 발언에 허위성과 고의성이 있었는지도 항소심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을 맞은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몇 주 안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수 있다며 유럽도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고,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평화유지군을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유럽을 배제한 채 러시와와 종전협상에 나서자 일본이 눈치보기에 나섰습니다.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러시아를 제재하던 입장에서 물러나 신중 모드로 돌아섰습니다.
■ 최소 10억 달러는 투자해야 패스트트랙 등 혜택이 가능하다는 미 상무부 장관의 언급에 우리 기업들의 부담도 커졌습니다. 대미 투자를 늘리는 것과 관세 부담을 놓고 셈법이 복잡해진 가운데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르면 이번 주 미국을 찾아 협상 물밑작업에 나섭니다.
■ 여야가 연금개혁 문제를 놓고 실무협의를 가졌지만, 지난주 국정협의회 때보다 의견 차이는 오히려 더 뚜렷해진 모습입니다. 여야는 또 소득세 개편 문제나 지도부 간 이른바 '끝장토론' 제안 등을 두고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국립대병원 8곳에서 지난해 2월 병원을 떠난 전공의 대부분이 올해 상반기에도 복귀를 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전공의 복귀를 독려하기 위해 '수련·입영 특례' 등 회유책을 썼음에도 현장 반응은 싸늘한 상황입니다.
■ 지난 2023년 기준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은 전 세계 인구 5천만 명 이상 국가 중 6위입니다. 소득만으로 보면 잘 사는 나라지만, 과연 잘 살고 있는 걸까요? 우리 국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4점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떨어져 선진국 최하위권입니다.
■ 지난해 하반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 차례나 내렸지만, 은행권 대출금리는 꿈쩍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금융당국이 은행권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 부동산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이른바 '1타 강사'로 알려진 최 모 씨가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 씨는 설립된 지 40년 이상 지난 유명 수험생 교육 업체에서 부동산 공법 분야 '1타 강사'로 활동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최 씨의 유튜브 등에는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의 조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지난주 내내 이어졌던 긴 추위가 물러가고, 어제 낮부터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올해 봄은 전반적으로 온화한 날이 많겠지만, 지난해처럼 강도 높은 꽃샘추위가 한두 차례 찾아올 가능성이 있어 환절기 건강 관리에 신경을 기울여야 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최종변론을 앞두고 최후 진술을 직접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엄의 정당성 등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이는데, 대국민 사과나 개헌 제안이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국회의 탄핵 소추 73일 만인 오늘 변론 종결됩니다. 이제까지 증언대에 선 인물만 16명, 변론이 진행되는 동안 헌정사 초유의 순간들도 이어졌는데요. 양측 신문에 더해 재판관들의 날카로운 질문까지 쏟아지며 기일마다 치열한 공방이 진행됐습니다.
■ 정치권도 오늘 윤 대통령의 최후변론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 여당은 대통령 입장을 차분하게 지켜보겠다는 기류 속에 헌법재판소 비판을 자제했고, 야당은 그간 '계엄 정당성'만 호소한 대통령 파면은 필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2심 결심공판이 내일(26일) 열립니다. 이르면 다음 달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이재명 대표 선거법 위반 사건은 향후 펼쳐질 수 있는 조기 대선 정국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대법원이 언제,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보입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과 검찰은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이른바 '김문기 골프' 발언을 두고 첨예하게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국토부 협박' 발언에 허위성과 고의성이 있었는지도 항소심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을 맞은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몇 주 안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수 있다며 유럽도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고,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평화유지군을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유럽을 배제한 채 러시와와 종전협상에 나서자 일본이 눈치보기에 나섰습니다.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러시아를 제재하던 입장에서 물러나 신중 모드로 돌아섰습니다.
■ 최소 10억 달러는 투자해야 패스트트랙 등 혜택이 가능하다는 미 상무부 장관의 언급에 우리 기업들의 부담도 커졌습니다. 대미 투자를 늘리는 것과 관세 부담을 놓고 셈법이 복잡해진 가운데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르면 이번 주 미국을 찾아 협상 물밑작업에 나섭니다.
■ 여야가 연금개혁 문제를 놓고 실무협의를 가졌지만, 지난주 국정협의회 때보다 의견 차이는 오히려 더 뚜렷해진 모습입니다. 여야는 또 소득세 개편 문제나 지도부 간 이른바 '끝장토론' 제안 등을 두고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국립대병원 8곳에서 지난해 2월 병원을 떠난 전공의 대부분이 올해 상반기에도 복귀를 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전공의 복귀를 독려하기 위해 '수련·입영 특례' 등 회유책을 썼음에도 현장 반응은 싸늘한 상황입니다.
■ 지난 2023년 기준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은 전 세계 인구 5천만 명 이상 국가 중 6위입니다. 소득만으로 보면 잘 사는 나라지만, 과연 잘 살고 있는 걸까요? 우리 국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4점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떨어져 선진국 최하위권입니다.
■ 지난해 하반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 차례나 내렸지만, 은행권 대출금리는 꿈쩍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금융당국이 은행권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 부동산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이른바 '1타 강사'로 알려진 최 모 씨가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 씨는 설립된 지 40년 이상 지난 유명 수험생 교육 업체에서 부동산 공법 분야 '1타 강사'로 활동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최 씨의 유튜브 등에는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의 조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지난주 내내 이어졌던 긴 추위가 물러가고, 어제 낮부터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올해 봄은 전반적으로 온화한 날이 많겠지만, 지난해처럼 강도 높은 꽃샘추위가 한두 차례 찾아올 가능성이 있어 환절기 건강 관리에 신경을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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