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농 실력이 뒤로 가는 선수들 ...

어제 우리은행 선수들 보니
실력을 떠나서 진짜 치열하게 경기하고
얼굴에 절실함이 묻어있고
신인 이민지 눈물 흘리며 미안해하고
경기력을 떠나서 진지함은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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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한 보는데
일년 농사 결정할수 있는 시즌 중요경기
20점차 지는데도 방긋방긋
3 2 지역방어 시작부터 터지고
겜 터질지경인데 감독은 무능하고
아마 위성우였음 3점 두방 맞음
작탐불러서 혼내고 다른 수를 썼을듯
플레이 오프 가냐마냐 중요경기인데
휴식일 짧고 힘들어서 이해는 가도
38분씩 뛰는 김단비만큼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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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빼고
선수 개개인 실력만 봐도
근데 김지영 어이없는 패쓰 턴오버
참 농구 정말 안는다는 생각
예전에는 3on3 하는거 보면
날카로운 돌파도 있었는데
신이슬 슛도 있고 배짱도 있고
나름 감초역할 잘 했었는데
볼줄 자체가 엉망이고
빽보드 3점 넣는거 보구
오히려 안 쓰러움이 ;;
신지현은 원래 욕 먹는 캐릭 아니었는데
이젠 신한 경기하면 안혜지 급이고
슛은 남친 최준용 닮아가고
왜 실력들이 다 뒤로 가는지
최이샘은 또 망가진건지 부상때문인지
이경은 없음 동선 꼬이고 겹치고
3점은 볼줄은 일본 센터가 젤 나은거 같고
이경은 딥쓰리가 차라리 기대라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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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양인영 보구 참 실력안는다
은퇴할때 까지 안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진안은 왜 같이 망가진건지
원래 비큐는 딸려도 미들은 곧 잘 넣었는데
어느순간 듣보잡 되버렸고
솔직히 현 최고슈터 강이슬도 반은 막슛이고
프로 선수라기에는 반 이상은 새깅이니
오히려 이제 고등 갓 졸업한 신인애들이
훨씬 나은 수준이네요
어쩌다 여농 수준이 이정도까지 갔을까요
듣보잡 감독들이 개나소나 감독하니
차라리 전주원코치 딴팀 감독으로 풀어주고
달식이 호근이처럼 승질 지랄같은 감독 들어와서
파이팅이라도 불어 넣어주고
작탐때 시원하게 화라도 냈으면
답답함이 좀 풀릴거 같은데
포가 할미스폴도 감독하면 잘 할거 같고
배구처럼 해외에서 좀 데리고 오든가
아쿼 일본 애들은 그래도 기본기는 훨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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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도 아니고 다 끝나가는데
선수들 동선 겹치고 약속된 플레이 하나
성공 못 시키고 샷 클락 오버 부지기수고
턴 오버 환장 파티에 ...
장담컨대
지금 전주원 박정은 변연하 선수복귀해도
지금 애들보다 못할까
오늘 해설하는 하은주 당장 복귀해도
더블더블 가능할지도
여농은 그래도 예전에는 센터 포지션
정통 센터들이 있었고
박찬숙 성정아 조문주 정은순 하은주 신정자
김계령 양지수등 나름대로 생각나는 선수들이
있었고 포워드네 가드네 포지션 구별이 있었는데
요새는 모든 팀이 센터 없는 농구는 둘째치고
포워드인지 가드인지 그냥 수비인지 모르겠고
난장이 10명이서 정신없이 뛰어다니다
나몰라 폭탄돌리고 되도 않는 슛하고
자유투 못 넣는거는 남농 여농 국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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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김단비 혼자 가드에 포워드에 센터까지
다 해먹는 우리은행이 우승하는데
솔직히 김단비와 나머지 쩌리들이지
언제부터 이명관 한엄지 ...
나머지 박혜미 기타등등은 이름도 기억안남
그래도 거뜬히 우승하는 우리은행
이정도 리그수준이면
김한별 삼년은 더 있다 은퇴해도
센터 포지션 상타는 쳤을듯
심지어 로벌슨은 포워드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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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애정조차 없는 남농은
욕하기도 싫지만 그래도 여농을
좋아하는 팬으로 한 쿼터 2점 4점
넣어도 아무렇지 않은 여농현실이
안타까워서 주절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