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자유로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들이 연쇄추돌하면서 출근길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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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5시 15분쯤 자유로 구산 나들목 파주 방향 인근에서
트럭과 버스, 승용차 등 40대가 넘는 차들이 잇따라 미끄러진 뒤 부딪히면서 일대 교통이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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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6중 추돌 사고 4건, 3중 추돌 1건 등 20건의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으며
다행히 대부분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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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수습을 위해 구산나들목부터 이산포 나들목까지 도로 전체를 전면 통제한 가운데
출근길 차들이 점점 늘면서 일대 교통이 10km 넘게 밀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