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사례] (구) 몬코 / 공감 → (현) 빈티지(vtg444.com)

사이트명 변경하며 피해 유발한 전형적인 먹튀 수법

■ 기본 정보

• 사이트명: 빈티지 (구 명칭: 몬코, 공감)

• 도메인 주소: vtg444.com

• 피해금액: 1,200만 원

• 가입일: 2025년 6월 8일

• 사건 유형: 사이트명 변경 후 반복 먹튀

■ 사건 개요

2025년 6월 초, 평소 스포츠토토 및 온라인 카지노를 이용하던 A씨는 '빈티지'라는 명칭의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이트는 과거 ‘몬코’, ‘공감’이라는 이름으로도 운영된 전적이 있으며, 도메인만 주기적으로 바꿔가며 이름을 바꿔 운영해온 것으로 보입니다.

A씨는 스포츠 중계 관련 블로그를 통해 이 사이트를 접하고, 사이트 운영 기간이 길고 후기들도 정돈된 형태로 보여 안심하고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가입 후 며칠간 총 1,200만 원을 여러 차례에 걸쳐 입금했으며, 게임 진행 과정에서는 별다른 문제 없이 적당한 승패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환전을 요청하는 시점부터 발생했습니다. 고객센터는 "보안 점검", "관리자 승인 지연", "이중 로그인 확인 중" 등의 핑계로 환전을 지속적으로 지연시켰고, 3일 뒤에는 갑자기 계정이 로그아웃되면서 접속이 차단되었습니다.

■ 운영 방식의 문제점

‘빈티지’는 이전에도 '몬코', '공감'이라는 이름으로 유사한 먹튀 방식의 사례들이 보고되었으며,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습니다.

• 도메인을 주기적으로 교체하며 새 브랜드로 위장

• 기존 이용자 불만과 피해 사례 누적 시, 명칭만 변경해 재운영

• 고객센터의 매끄러운 응대 뒤에 환전 시도 시 돌변하거나 무응답

• 사이트 내 게시판 또는 공지사항 비활성화, 소통 차단

■ 주요 수법 분석

■ 피해 방지 팁

1. 사이트의 운영 명칭 변경 이력 확인

   • 구글 검색, 먹튀 검증 커뮤니티 등에서 해당 도메인, 유사 사이트명을 함께 조회하세요.

2. 도메인 주소가 숫자·기호 위주인 경우 주의

   • 신뢰성 있는 업체는 보통 명확한 브랜드명을 사용합니다.

3. 처음 이용 시 소액으로 테스트

   • 대규모 입금은 신뢰도 확보 전에는 절대 금지입니다.

4. 먹튀 사례 누적된 사이트의 유사 도메인은 피할 것

   • 운영자가 바뀌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마무리

'빈티지'는 과거 '몬코', '공감'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여러 차례 피해 사례가 보고된 바 있으며, 이번에도 피해자 A씨는 1,20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환전받지 못하고 계정이 삭제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처럼 사이트 명칭이나 도메인이 바뀌었다고 해서 운영 실체까지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먹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먼저 정보에 민감해지고, 검증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전 정보를 확보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