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 MLB 분석 프리뷰

샌프 9회 블론으로 언더 날라가고
세인트 언더도 90% 들어왔는데 비와서 susp.
참.. 운이 없었던 날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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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 클블 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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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켄지 현재 4경기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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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2실점
5이닝 1실점
6.2이닝 2실점
6.2이닝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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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동안 f/g 구종 가치에서
슬라이더 +1.5 / 커브 +4.6
(팬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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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속 호투 장줄 상황에 등판하기 때문에
내일이 정말 중요해 보이는데
포심만 안 맞으면 잘 던질 가능성도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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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맥켄지는 포심이 정말 중요한 투수였는데
작년부터 브레이킹볼 비율을 높이면서
포심 의존도를 조금 낮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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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시즌 싱커없이
포심만 54% 비율로 던지기 때문에
낮은 비율이라곤 볼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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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종별 피안타율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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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심 BA .253 / slg .473
커브 BA .160 / slg .240
슬라이더 BA .107 / slg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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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할도 안되는 커브/슬라이더로
난타 당해서 실점하면 어쩔 수 없는 날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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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른 구종 제외하고 포심만 보면
맥켄지는 좌타에게 던지는 포심이 약한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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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타 BA .281 / SLG .632
(57/16안타 6피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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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메츠는 주전 좌타가 많은 팀은 아니며
플래툰으로 좌타를 꽤 많이 들고나올 수는 있지만
맥켄지가 좌/우타 약점이 있는 투수는 아니다 보니
내일 3-4명 정도의 좌타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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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시즌 우완 -> 좌타 포심
팀 BA .201 / 장타율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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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타율 MLB 27위
팀 장타율 MLB 28위 / 홈런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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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만 보면 66/11안타
(팀 타율 .167 MLB 28위)
5월 f/g 포심 득점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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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wFA -11.4
MLB 30위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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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가 5월 우완 전체 타율은 중위권인데
우완 포심 타격은
105타수 18안타 2홈런
팀 타율 .171 / 팀 장타율 .257
타율 MLB 꼴등, slg 2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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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맥켄지가 호투 장줄을 이어가기에
적당한 팀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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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건 언옵 기준점이 생각보다
높게 나왔다는 점이 불안한 정도네요.
5연속 호투가 힘들긴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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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보니 맥켄지 다음 등판이 쿠어스라
내일까지 잘 던져주고 쿠어스에서 맞는 그림이 나오는 게 딱.
맥켄지는 플라이 유형의 투수라
쿠어스 상성에서 불리한 조건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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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는 내일 좌완 퀸타나 등판인데
클블도 좌완에 약팀이었던 색깔이 이제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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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우완보다 좌완에 좋았으나
점차 좌완 타격이 내려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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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블 5월 좌완 팀 타율 MLB 21위.
클블 좌완 타격이 5월 초 내려가던 시점에
최근 8승1패를 기록했는데
이기간 동안 선발이 모두 우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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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좌완 등판이 화삭 크로셰인데
6이닝 무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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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타나는 계속 잘 던질 수는 없겠지만
생각보다 FIP가 안정적이고
2경기 부진 -> 필라 원정에서 반등 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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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 클블 원정 등판이라면
시즌 초반 애틀 원정에서 기록했던
5.1이닝 3실점 정도 나올 확률이 좀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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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안 그래도 낮은 구속이 더 떨어졌었는데
최근 등판에서 구속은 다시 회복된 모습이고
직전 등판에선 올 시즌 최고 좋은 구속을 찍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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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에 영리한 투수다 보니
주전들 좌타 비중이 큰 클블 상대로는
엄청 부진한 피칭은 나오기 힘들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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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투까진 아니더라도 5-6이닝 2-3실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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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캔지 호투 장줄이 이어지길 바라며
퀸타나는 1인분 피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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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분석글을 쓰고 있는 시간이 오후 3시라
언옵 기준점은 변경될 수 있지만
현시각 기준으로 보면 9점이 나왔는데 제 예상보단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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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 언더가 좋아 보이고
승,패는 클블이 2연속 스윕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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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언더
클리블랜드 승
(일선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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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캔자스시티 디트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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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캔자스시티 승.
왜 역배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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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발이 정말 잘 던지고 있으나
캔자 원정에서 처맞은 기억이 너무 많습니다.
현재 캔자 타격감 + 기세 꺾기 힘들다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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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윕이라 불안하지만
디트가 좌완에 타격이 되는 팀도 아니고
캔자 선발이 라간스 정도면 해볼 만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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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발 캔자 상대 통산 2승7패 4.65 ERA
*코프먼 스타디움 1승4패 5.97 ERA
캔자 상대로 통산 약한 투수가
이미 홈에서 한차례 호투했고
특히 코프먼에서 많이 약했던 스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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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04/06 오클 상대로 4실점 이후
7경기 연속 호투하고 있습니다.
(텍사스전은 4실점이지만 ER은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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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투 줄 끊기에 딱 좋은 타이밍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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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윕이 걸려있는 상황에 에이스 등판이니
잘 던질 확률도 당연히 배제할 수 없지만
잘 던지더라도 반반 정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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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간스도 만만치 않는 투수이고
디트 좌완 타격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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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 좌완 팀 OPS .620
(MLB 26위 팀 타율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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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팀 타율 .202 / MLB 29위
팀 장타율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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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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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다저스 애리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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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노우 호투는 깔고 보려고요.
홈에서 2연속 무너질 거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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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등판에 5이닝 8K로 구위는 괜찮아 보였는데
신시내티가 약팀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실투가 계속 들어갔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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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홈런으로 많은 점수를 내고 있고
넬슨이 최근 3경기에서 엉망진창인데
데뷔 이후 다저스 상대로 딱 2번 등판해
2경기 모두 QS이상의 피칭을 기록했습니다.
(6이닝 무실점, 6이닝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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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저스가 팟에게 묶인 것도 그렇고
넬슨 최근 피칭이 안 좋아도 너무 안 좋은 시점이라
자신이 잘 던졌던 기억이 있는 다저스 상대로
뜬금 호투를 배제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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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이 좀 털린다고 하더라도
다저스가 빅이닝 이후 마르는 경기들이 생각보다 많고
글라스노우는 잘 던질 거 같기 때문에
저득점이 일선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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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전 오버 나와줬으면
3차전은 언더 한번 나올 때 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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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는 당연히 다저스가 유리해 보이지만
개인적으론 언더가 더 메리트 있어 보이네요.
똥배 특유의 똥줄 승 나올 확률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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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언더
다저스 승
(둘 중 간다면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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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0 피츠 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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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넬 복귀전.
내일 언더 다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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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에서 9이닝 17K.
ERA 0. 피안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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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이 올라왔다는 게 어느 정도 증명됐고
피츠 상대로 작년에 잘 던지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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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스넬은 첫 3경기 말아먹고
나머지 등판에서 계속 꾸준히 미친 듯이 잘 던졌죠.
스넬 부진 피칭의 마지노선은 3경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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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억까까진 아니지만 9회 블론으로
아쉽게 언더, 샌프 승이 날라갔는데
내일 선발들이 주관적으로 봤을 땐
더 좋다고 판단되기 언더 메리트 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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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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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적고 나니 언더가 많네요.
전 개인적으로 언더보단 오버를 선호하는 편인데
어쩌다 보니 언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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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보던 제 방식대로 분석했고
언옵은 어차피 반반 확률에 운이 따라줘야 되니
각자 한 번씩 살펴보시고
맘에 드시는 경기가 있으시다면 데려가시길 권장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