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0 MLB 새벽 4경기 분석 프리뷰.

디트는 8,9회 1점씩 주면서
동점 허용하더니 연장에서 졌네요.
대신 볼티가 연장 가서 승,오버 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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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 신시내티 애리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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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장줄 신시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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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닥 고인물이라 그런지
왜 이런 경기가 좋아 보이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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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스윕도 걸려있는 상황에
선발에서도 꽤 괜찮은 그린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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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신시내티가 연패 탈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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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은 포심/슬라이더 투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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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심 57%
슬라이더 37%
스플리터 4%
커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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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포심 성적이 정말 좋은 상황이며
슬라이더는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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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은 포심의 평균 구속은 98마일.
포심으로 93타석을 상대 36K
(슬라이더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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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포심이 중요한 투수이며
의존도도 높은 투수입니다.
시즌 포심 삼진 순위.
(50이닝 이상 투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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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36K MLB 1위.
피처 (투구수)를 보면 402개로 4위.
402개 중 스윙 224개
(해당 지표 MLB 2위)
K%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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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심 f/g 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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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심이 얼마나 좋은 투수인지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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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로 샌프 루키 해리슨의 포심도 상위권인데
애리조나 상대로 등판해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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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데이터 끼워 맞추기일 수도 있으나
애리조나가 시즌 포심 타격이 좋은 팀 중 한팀인데
(f/g wFA +9.8 ML 3위)
구속과 핸드를 보면 그린에게는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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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은 좌완 + 포심 구속은 ML 평균 정도이고
그린은 우완 + ML 최고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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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애리조나 좌완 포심 팀 타율 ML 압도적 1위.
반면 우완 포심 팀 타율 .197로 ML 2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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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에 정말 강한 반면 우완 포심에는
ML 최하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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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까지 +를 하면
96마일 이상 좌완 포심 BA .333 ML 2위
(15/5안타)
96마일 이상 우완 포심 BA .162 ML 28위
(142/23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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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의 포심은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었고
내일 우완 파워피처인 그린 상대로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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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더로 맞을 확률도 있겠고
내일 1경기에 위 데이터가 적용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확률적으로 포심에 묶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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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호투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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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신시내티 타선이 현재 저점이라는 점과
애리 선발 체코니도 만만치 않은 투수라는 점인데
(현재 방어율은 높지만 3경기 등판 중 2경기 호투)
아직 검증은 더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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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투한 팀들이 시애틀,샌프니까요.
신시내티도 당연히 위 두 팀과 비슷한 팀이지만
GA파크 등판은 체코니에게 부담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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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최근 7일 우완 포심 BA .144
(97/14안타 3홈런 ML 3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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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니도 포심이 중요한 투수이며
가장 기본적인 포심 타격이 안되는 두 팀이다 보니
데이터만 봤을 때 두 투수 모두 크게 무너질 건덕지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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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GA파크라는 점이죠.
일반적으로 다른 구장이었다면
기준점이 7.5 정도 나왔을 거 같은데
(주관적인 생각)
GA파크에서 언더를 까기엔 부담되는 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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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투수 중 검증된 투수는 그린이라 생각하며
호투 비중이 높은 투수도
100마일 포심을 뿌리는 그린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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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니는 검증 + GA파크 등판이라는 점에서
잘 던지다가 한번 삐걱하면 무너졌던
직전 샌디 등판처럼 호투 확신은 서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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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가 타격이 부진한 상황에
포심 대처가 좋은 상황이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포심 성적이 바닥이라는 점이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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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 신시내티가 그린 등판인 시점에
우완 파워피처 포심 대응이 약한 팀 상대 등판이라면
내일 연패 탈출 가능성 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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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승
8.5 언더
(언옵은 굳이 간다면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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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 미네소타 시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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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기는 너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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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양 팀들 상대로 상성이 좋아 보이고
길버트가 호투 장줄에 걸려있는데
데뷔 이후 지금까지 호투하다 6경기 등판에서
무너진 경험이 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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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2시즌 5연속 호투 장줄일 때
(QS포함)
6번째 등판이 하필 상대가 미네소타였네요.
이날 6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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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은 5경기 호투하다 6번째 등판에
양키스 상대로 4이닝 7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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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미네 사이드로 볼 수도 없는 게
시애틀 득점 지원 구도에서
많은 구종 중 유일하게 +이상을
찍고 있는 구종이 체인지업, 커터.
(그렇다고 타격이 좋다는 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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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즈의 주무기인 체인지업에
평타는 친다는 지표가 있고
길버트 피칭도 호투가 나올 확률이 있지만
애매한 부분이 많아서 패스가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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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콜로라도 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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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윕승을 좋아하진 않지만
이전 샌프 기록들을 보면
이번 콜로라도 시리즈는 스윕 할 거 같습니다.
너무 졌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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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트릴이 직전 반등하는 피칭이 나왔지만
여전히 불안한 점이 많은 투수이고
샌프 선발 윈은 잘 던지다가 필라 원정에서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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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상반되는 투수들 맞대결인데
답답한 타선인 샌프도 쿠어스에선 타격 깡패가 되고
약팀 상대로 많은 등판이긴 하지만
스카우팅 리포트와 구종 가치를 보면
호투가 단순 우연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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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리터를 주무기로 갖고 있기 때문에
장타 허용률이 낮을 테고
콜로가 시즌 스플리터 좋은 팀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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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스플리터 비율 43%
콜로 스플 타격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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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전 f/g 구종별 성적에서
스플리터 70/70으로 다나카 스플 수준으로
좋은 구종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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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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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양키스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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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윕 매치네요.
근데 또 양키스가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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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양키스 둘 중 하나는 부러질 거 같은데..
흐름 제외하고 그냥 좋아 보이기 때문에 데려가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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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그렇고
이번 1,2차전에서도 보여줬듯이
양키스가 현재까지 휴스턴 상대로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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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코는 현재 방어율도 그렇고
세부적인 지표도 정말 좋은 투수로 나오지만
플라이 비율이 높은 투수이며
피칭을 보면 힘으로 찍어 누르려는 피칭인데
현 양키스 타선 상대로 힘 vs 힘 구도에선
이기기 힘들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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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먼이 최근 커맨드가 안되면서
도망가는 피칭을 자주 하다가 볼넷 비율이 높은데
우타가 많은 팀들 상대론 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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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 비중이 높은 팀 상대론
피안타는 좀 있더라도 땅볼을 유도가 되기 때문에
병살이나 잔루가 많은 경기들이 많고
대량 실점을 억제하는 경기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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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 (땅볼) 투수하면 ML 대표적으로
스트로먼, 웹, 콥, 하우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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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스트로먼은 높은 투수측에 속하고
휴스턴의 5월 우완 GB 타격은 BA .167
(MLB 2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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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볼에 중요한 타구 속도도
그렇게 잘 나오는 것도 아닌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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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먼 피칭 기록을 보면
완벽투는 기대하기 힘들 거 같고
적당한 실점은 할 거 같은데..
양키스의 최근 장타력이 좋기 때문에
비등하게 흘러가다 경기 중후반에
양키스 쪽으로 기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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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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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경기들은 시간 상 못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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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 보니 새벽 경기들이 올 정배네요.
전 정/역배를 딱히 가리진 않지만
올킬 할 확률은 낮으니..각자 분석해 보시고
좋아 보이는 경기가 있으시면데려가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