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 MLB 분석 프리뷰

승률이 극단적이네요.
잘 맞출 땐 올킬 못 맞추면 올미적..
공유하는 분석글이 민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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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5 피츠버그 시카고 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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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는 헨드릭스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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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경기 등판에서
한 번의 호투도 없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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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의 약체인 마이애미 상대로도 호투가 안 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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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와 템포 조절이 필요해 보였는지
15IL 명단에 올렸다가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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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아무리 못 던지는 투수도 3-4경기까진
부진한 피칭이 자주 나올 수 있지만
4-5경기까지 무너지는 피칭은 쉽지 않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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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이 안되는 팀들 상대로 계속 부진하다가
다저스 상대로 뜬금 호투 나오는 게 야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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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드릭스는 5경기째 부진이 이어졌고
내일까지 무너지면 올 시즌은 불펜이나
다른 용도로 써야 되는 분위기가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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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드릭스는 잘 던진, 못 던진 시즌에도
피츠 상대로 좋은 피칭들이 워낙 많이 나왔는데
흐름을 찾아야 되기 때문에 아마도 피츠 시리즈에
등판시키기 위해 일정도 조율한 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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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 상대 등판 최근 시즌 기록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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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즌
4/14일 3.2이닝 6실점 부진
4/24일 7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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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즌
6/22일 6.1이닝 3실점
8/26일 5.2이닝 2실점
9/22일 6이닝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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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투는 거의 없지만
피안타에 비해 잔루가 많은 경기들이 많고
최근 피츠버그 팀 색상과 맞습니다.
(어제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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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삼진보단
인플레이 타구로 맞춰 잡는 피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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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BA) 말고 인플레이 타격 지표인
피츠버그 BABIP .268
(MLB 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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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 타선이 어제 터지긴 했으나
타선에 기대치가 있는 팀은 아니기 때문에
올해 11년차 베테랑인 헨드릭스가 해답을 찾을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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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호투까진 안 나오더라도
턱걸이 QS정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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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는 베일리 폴터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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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정말 잘 던졌죠.
볼티, 필라 상대로도 잘 던졌기 때문에
단순 우연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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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기는 폴터가 컵스와의 맞대결에서
계속 부진한 등판이 나오고 있는데
내일도 이어지길 생각하며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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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등판 제외하고 선발 등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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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이닝 5실점
5이닝 4실점
4.2이닝 6실점
1이닝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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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의 선발 등판 모두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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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컵스 좌/우완 타선 비교.
팀 타율 .282 (ML 2위)
팀 OPS .832 (ML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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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상대로는 중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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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에 강팀이고 5월에도 비슷한 타격 지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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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문제라면 좌완 상대로 모든 게 좋지만
5월 좌완 상대로 잔루가 많다는 점인데
(Run Value -0.5)
주관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폴터라는 투수는
헨드릭스처럼 잔루가 많은 투수가 아니라
긁히면 긁히고 맞기 시작하면 맞는 투수라
내일 컵스의 타선이 밥값은 해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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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점대 ERA 투수인 헨드릭스의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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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의 요점은 내일 또 무너지지 않고
QS정도의 피칭이 나올 거라 생각하며
만약 예상대로 QS정도의 피칭이 나온다면
나머지 부분은 컵스 좌완 타격이 채워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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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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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0 디트로이트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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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허티 vs 벌랜더 매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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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발들 매치업인데
이중 플래허티 최근 피칭을 보면
전성기 시절 피칭보다 좋습니다.
모든 지표가 평균 이상이며,
이 중 투수에게 중요한 지표인
헛스윙, 볼넷, 삼진 3가지 지표는
MLB 최정상인 상위 5% 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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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허티 현재 방어율이 3.86인데
FIP (수비 영향 없이)는 2.98 / xFIP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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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 19-20
두 시즌 카디널스 에이스로 활약했고
나머지 시즌은 부상으로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했는데
올 시즌 부활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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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모든 구종의 구속도 조금씩 올랐고
(전성기 시절보다 좋음)
일단 타자를 상대할 줄 알고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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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런 투수가 0승2패를 기록하고 있고
직전 2경기 호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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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은 우완보다 좌완에 강팀이고
(우완은 중위권)
플래허티는 다행히 우완이며
실점을 주고 있는 과정에서 패스트볼로
득점 가치 -6을 찍으며 하위권에 있는데
(브레이킹볼은 +6으로 상위4%)
휴스턴이 다행히 포심 대응이 최상위권에서
중하위권으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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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휴스턴 우완 브레이킹볼
Run Value -5.8
팀 타율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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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허티의 장점 => 휴스턴 약점
플래허티의 약점 => 휴스턴 평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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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는 게 맞는 거 같아서
내일 플래허티 브레이킹볼이 빛을 볼 거 같습니다.
뭐 포심으로 맞긴 할 테지만
포심 의존도가 높은 투수는 아니기 때문에
대량 실점은 예상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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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는 직전 등판에 부진했지만
2연속 부진도 쉽게 예상할 수 있는 투수는 아니죠.
친정팀 등판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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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친정팀은 큰 의미 없을 수도 있으나
벌랜더에게 디트는 다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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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 떠난 이후 코메리카파크 등판 성적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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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2실점
7이닝 1실점
5이닝 2실점
5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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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등판은 아니지만 항상 안정적인 피칭이 나왔고
올 시즌도 여전히 좋은 성적을 기록할 거 같기에
부진을 씻는 피칭이 나올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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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도 플래허티의 마찬가지로
실점을 주고 있는 구종은 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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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도 5월 포심 타격이 되고 있는 상황이 아니며
(5월 휴스턴과 비슷)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 또한 아니기 때문에
호투 비율을 높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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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으로 저득점이 좋아 보이며
승,패는 디트로이트가 좀 더 유리해 보입니다.
플래허티 승 챙겨줄 때가 된 거 같아서
디트가 약역배를 받았는데 픽은 플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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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블로그에 적고 있는 시간이 5시라..
언옵 기준점은 변경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기준점은 현 시간 오즈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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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언더
디트로이트 +1.5
(둘 중 하나만 본다면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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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스윕이지만 질 거 같지 않은
필라델피아 승.
(배당이 1.43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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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고 맘에 드는 경기 있으시면 데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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