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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일 MLB 분석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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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의왼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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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0 마이애미 보스턴
이경기는 보스턴으로 많이들 보실 거라 봅니다.
저 역시 같은 생각이고요.
보스턴이 최근 홈에서 3연패를 기록했고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분위기를 만들긴 했는데
현재 와카 경쟁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보니
셀러로 가기엔 분위기가 너무 좋아 보입니다.
현재 떠도는 보스턴 분위기가
올스타 이전 양키스 원정 시리즈에서
시즌에 대해 판단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네요.
그래도 계속 가긴 가지 않을까.. 싶네요.
양키스 상대로 시즌 홈에서
한차례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는데
와카에 진출한다면 만나게 될 팀은 양키스니까요.
남은 시리즈를 잘 마무리해야겠고..
마앰 원정도 중요한 일정이나 마찬가지죠.
보스턴 선발은 크로포드.
최근 피홈런에 죽상을 쓰고 있는 상황.
최근 7경기 연속 피홈런 허용.
피안타 갯수만 보더라도
피칭 자체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
예상치 못하게 피홈런이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개막 이후 6경기에서 1.35를 찍는 동안
33이닝 무피홈런을 기록했던 크로포드.
본인 자책점은 피홈런 말고는 거의 없는 편.
6월 18실점인데 ER(본인) 자책점은 12실점.
등판날 실책도 많고 불운이 껴 있었던 거 같습니다.
홈런만 안 맞으면 호투 가능성을 높게 쳐줄 수 있겠고
상대한 팀들을 보면 고개는 어느 정도 끄덕여집니다.
볼티, 밀워키, 애틀, 필라, 양키스, 신시
*신시 GA파크는 구장이 작아서 최근 3년간 홈런 1위 구장.
신시는 구장빨이라 치고
나머지 팀들은 팀 홈런 상위권인 팀들.
피홈런을 억제할 수 있는 건 없죠.
뭐 투수가 홈런 안 맞는 구종은 없으니..
누구보다 본인이 더 잘 알고 있는 상황인데
마앰 상대로는 좀 편안하게 던지지 않을까 싶네요.
마이애미 시즌 팀 홈런 66개.
MLB 30위 최하위권.
1위 볼티모어가 139개를 쳤는데
절반도 안 되는 기록입니다.
100개 넘는 팀은 ML 4팀으로
(볼티,양키스,다저스,메츠)
최상위권이라 그렇다 치지만
시즌 절반을 향하고 있는데 평균인 80-90개는 나와줘야 되거든요.
그만큼 팀에 홈런 타자가 없다는 거고
내일도 맞을 확률은 당연히 있지만 솔로 정도면 낫베드.
등판 일정을 보니 직전 로테를 한번 걸렀던데
부상 때문인지 선수 멘탈 보호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크로포드는 6Days+ 이상 등판일 때 좋았습니다.
24시즌 등판 휴식일을 보면
4일 휴식 등판 2.83 ERA
5일 휴식 등판 5.45 ERA
6일+ 휴식 등판 1.50 ERA
(2경기 12이닝 2실점)
올 시즌만 좋은 건 아니고
통산 6일 이상 휴식하고 난 이후 등판에선 좋았네요.
통산 +6day 성적이 가장 좋음.
3승4패 3.40 ERA
피안타율 .223 / OPS .643
다만 이 데이터가 비중을 크게 차지하는 건 아니거든요.
글라스노우가 이번 등판 때 1점대로
가장 좋은 휴식일 등판이었는데
샌프 원정에서 엄청 뚜드려 맞는 걸 보면
휴식일은 크게 의미는 없는 데이터입니다.
그냥 그렇다는 정도로만 생각하시길.
내일 5월25일 밀워키 등판처럼
난타 당해서 맞는 날이면 어쩔 수 없겠거니 하면 되고
제가 보는 등판 흐름상
현재 피홈런을 많이 맞고 있고
본인에게도 불만이 있는 상황으로 보임과 동시에
최근 1승6패를 찍었기 때문에 약팀이라 해서
방심하는 등판 일정은 아닌 걸로 보입니다.
공 한개한개 집중해서 던질 거 같네요.
크로포드 QS+ 피칭 예상해 봅니다.
그리고 좀 맞더라도 일단 이닝은 먹어주니까요.
마이애미는 루키 벨로조 등판.
직전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 완벽투.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야구라는 게 이런 스포츠니까 어쩔 수 없죠.
매경기 데이터대로 나오면 벌써 건물 샀습니다.
그냥 확률적으로 봤을 때 1~3경기 안에
데이터대로 나오는 경기들이 꽤 되기 때문에
다른 스포츠보단 데이터를 보는 게 낫다 정도.
벨로조 마이너 성적입니다.
먼저 콜업 직전 더블/트리플에 성적인데
콜업 직전 트리플 막판 3경기에서
2실점 이하로 괜찮았는데 트리플 5경기 등판
경기 내용 자체에서 호투라고 볼 수 있는 경기는 2경기.
트리플 5경기 등판 3경기에서 부진했고
성적은 ERA 5.66 / FIP 7.64
AA에서 4.60 / FIP 2.87
한 번씩 잘 던진 경기가 나오는 건
투수라는 포지션을 갖고 있으면 당연한 거라
직전 등판에서 한번 나왔다고 생각 드네요.
시즌 좋은 폼으로 잘 던질 확률이 없는 건 아닌데
이 정도 성적으로 콜업된 선수들이 잘 던지는 건
대부분 단타성이라..
루키 등판은 아직 정보가 많이 없는 투수라
타자들이 고전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흔치 않은 경우지만 이런 경우는 파워피처들이 자주 나오죠.
구속으로 찍어 누르지 않는 한
타자들 타순이 한 바퀴 돌고 나면
공략 가능 지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벨로조는 평균 91마일 패스트볼을 던지고 있고
(딱 ML 평균 구속 보다 낮음)
마이너에서도 삼진을 잘 잡는 투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내일 많은 인플레이 타구가 나온다면
보스턴의 현재 타격 포지션으론 괜찮아 보입니다.
현재 좌타 상대로 피안타율이 0인데
상대 타수는 4명밖에 안됐고
체인지업으로 집중 공략해서 3타자를 잡음.
3개중 2개는 xBA에서 안타성 타구.
올 시즌 벨로조의 우->좌 성적이
어떻게 기록될지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지만
직전 캔자스시티는 2명의 좌타를 라인업에 포함시켰었고
내일 보스턴의 좌타 라인업은 말 안 해도 뭐..
보스턴 우->좌 체인지업 성적.
팀 타율 MLB 1위 / OPS .879 MLB 2위.
*6월 BA .333 / slg .590
(39/13안타)
벨로조는 루키라 좀 찾아봤는데
2017년 마이너 계약을 맺고
이번에 빅리그 데뷔하고 곧 FA가 되는 투수입니다.
마이애미 입장에선 시즌을 포기했으니
이 선수 저 선수 찔러보는 형태로 가는 거죠.
어지간하면 마이너 2-3년차, 3-4년차에
빅리그 데뷔 경험이 나올법한데
볼에 위력이 얼마나 없으면 7년만에 데뷔를 시킬까요.
크로포드가 내일 피홈런 공장이 아니길 바라고
트레이드에서 큰 가치도 없이 선수+ 추가 현금 받고 데려온 루키를
보스턴 타자들이 공략 못할 경기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보스턴은 마음먹고 좌타를 배치하면
1~8번까지 좌타 배치가 가능하고
플래툰이라 해도 주전급 선수들.
좌타에 약한 선수라는 정보는 없어서
라인업은 평소 라인업대로 꾸리긴 할 거 같네요.
보스턴 승.
08:05 뉴욕 양키스 신시내티
이것도 양키스가 좋아 보이네요.
너무 좋아 보이는 게 탈이라고 할까..
경험상 이런 경기는 잘 들어오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좋아 보이는 건 좋아 보이는 거고
양키스 타자들도 대충 치면서 장난질할 여유는 없기 때문에.
루이스 길이 2경기를 말아 먹었는데
멘탈 적으로 많이 치유가 필요해 보입니다.
9경기 등판에서 2실점 이하 8경기
다저스전 5.2이닝 3실점 1경기.
그리고 최근 2경기에서 영혼까지 털렸죠.
시즌 퍼포먼스가 대단했기 때문에
메커니즘 수정은 필요 없어 보이고
투수들에게 찾아오는 멘탈적인 문제로 보이는데
콜이 곧 복귀한다는 소식이 가까워져서인지..
애초에 콜 대신 올라온 투수이고
시즌 성적을 보아 내려갈 투수는 절대 아니지만
부담감이 꽤 작용했던 걸로 보입니다.
볼티/메츠 타선이면 그나마 위안 삼을 만하고
(최근 타격 1,2위 팀들)
길은 좋은 포심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 나가는데
최근 포심이 맞으면서 흔들린 등판.
*2경기 12피안타 중 8안타가 포심.
볼티,메츠의 포심 타격은 최상위권이고
다행히 신시내티는 구속 제외 중위권.
95마일 이상 포심에는 하위권입니다.
6월부터 95마일 이상 우완 포심
팀 BA .202 / 팀 장타율 .288
구속 빼고 팀 장타율은 .423
빠른볼에 팀 장타가 안 나오고 있기 때문에
경기 초반 말리기 시작하면 멘탈 잡고
편안하게 던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3경기 연속 처맞는 것도 힘들뿐더러
그래도 시즌 보여준 게 있으니..
신시내티에게까지 맞는 다곤 예상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애쉬크래프트도 잘 던질 때가 됐다는 점인데
양키스가 빠른 볼에 잘 치기도 하고
(6월 95마일 이상 우완 팀 타율 MLB 2위)
애쉬크래프트가 작년에도 기록했듯이
부진할 때 반등을 예상할 수 없도록 계속 부진했습니다.
23시즌 작년 5-6월 기록인데
한번 맞기 시작한 이후 계속 뚜드려 맞았고
7월1일 샌디전 호투 이후엔
또 계속 호투 장줄이 나왔습니다.
반등했던 시기가 하루 차이로 비슷해서
문제가 될까 싶지만서도 상대가 양키스니까
내일까진 그래도 흔들리는 피칭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양키스라면 일단 큰 거 한방에 대해 생각해야 됨.
애쉬크래프트 구종은
커터->슬라->싱커 순.
애쉬크래프트 HR/9 = 1.46
(작년 1.42)
선발치곤 높은 수치에 속하는 비율.
*60이닝 이상 115명 선발 중 15위.
시즌 피홈런 11개 중 8개가 커터.
애쉬의 커터는 전통 커터로 볼 수는 없지만
커터에 양키스가 큰 거 한방도 있고요.
올 시즌 커터 팀 홈런 순위.
1위 16개 양키스
2위 15개 볼티
3-5위 11개 텍사스,컵스,시애틀
*6월에도 양키스는 커터 팀 홈런 1위였고
시즌 16개 중 14개가 우완 커터 홈런.
길 반등 >> 애쉬 부진 이어진다 보고
뒷문도 단단한 양키스 믿고 가봅니다.
뉴욕 양키스 승.
보스턴, 양키스 둘 다 정배라 참 애매하긴 하네요.
솔직히 둘 다 좋아 보이긴 하는데..
두 개를 같이 묶어서 가진 않을 생각입니다.
전 따로따로 갈 예정.
제가 에 분석글을 자주 못 올리는데
블로그 물어보시는 분들이 꽤 계셔서
올려도 될진 모르겠지만 올려드릴게요.
블로그는 에 유시원MLB 치면 나옵니다.
보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으실 거 같습니다.
항상 건승입니다 :)
이경기는 보스턴으로 많이들 보실 거라 봅니다.
저 역시 같은 생각이고요.
보스턴이 최근 홈에서 3연패를 기록했고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분위기를 만들긴 했는데
현재 와카 경쟁에서도 경쟁력이 있다 보니
셀러로 가기엔 분위기가 너무 좋아 보입니다.
현재 떠도는 보스턴 분위기가
올스타 이전 양키스 원정 시리즈에서
시즌에 대해 판단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네요.
그래도 계속 가긴 가지 않을까.. 싶네요.
양키스 상대로 시즌 홈에서
한차례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는데
와카에 진출한다면 만나게 될 팀은 양키스니까요.
남은 시리즈를 잘 마무리해야겠고..
마앰 원정도 중요한 일정이나 마찬가지죠.
보스턴 선발은 크로포드.
최근 피홈런에 죽상을 쓰고 있는 상황.
최근 7경기 연속 피홈런 허용.
피안타 갯수만 보더라도
피칭 자체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
예상치 못하게 피홈런이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개막 이후 6경기에서 1.35를 찍는 동안
33이닝 무피홈런을 기록했던 크로포드.
본인 자책점은 피홈런 말고는 거의 없는 편.
6월 18실점인데 ER(본인) 자책점은 12실점.
등판날 실책도 많고 불운이 껴 있었던 거 같습니다.
홈런만 안 맞으면 호투 가능성을 높게 쳐줄 수 있겠고
상대한 팀들을 보면 고개는 어느 정도 끄덕여집니다.
볼티, 밀워키, 애틀, 필라, 양키스, 신시
*신시 GA파크는 구장이 작아서 최근 3년간 홈런 1위 구장.
신시는 구장빨이라 치고
나머지 팀들은 팀 홈런 상위권인 팀들.
피홈런을 억제할 수 있는 건 없죠.
뭐 투수가 홈런 안 맞는 구종은 없으니..
누구보다 본인이 더 잘 알고 있는 상황인데
마앰 상대로는 좀 편안하게 던지지 않을까 싶네요.
마이애미 시즌 팀 홈런 66개.
MLB 30위 최하위권.
1위 볼티모어가 139개를 쳤는데
절반도 안 되는 기록입니다.
100개 넘는 팀은 ML 4팀으로
(볼티,양키스,다저스,메츠)
최상위권이라 그렇다 치지만
시즌 절반을 향하고 있는데 평균인 80-90개는 나와줘야 되거든요.
그만큼 팀에 홈런 타자가 없다는 거고
내일도 맞을 확률은 당연히 있지만 솔로 정도면 낫베드.
등판 일정을 보니 직전 로테를 한번 걸렀던데
부상 때문인지 선수 멘탈 보호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크로포드는 6Days+ 이상 등판일 때 좋았습니다.
24시즌 등판 휴식일을 보면
4일 휴식 등판 2.83 ERA
5일 휴식 등판 5.45 ERA
6일+ 휴식 등판 1.50 ERA
(2경기 12이닝 2실점)
올 시즌만 좋은 건 아니고
통산 6일 이상 휴식하고 난 이후 등판에선 좋았네요.
통산 +6day 성적이 가장 좋음.
3승4패 3.40 ERA
피안타율 .223 / OPS .643
다만 이 데이터가 비중을 크게 차지하는 건 아니거든요.
글라스노우가 이번 등판 때 1점대로
가장 좋은 휴식일 등판이었는데
샌프 원정에서 엄청 뚜드려 맞는 걸 보면
휴식일은 크게 의미는 없는 데이터입니다.
그냥 그렇다는 정도로만 생각하시길.
내일 5월25일 밀워키 등판처럼
난타 당해서 맞는 날이면 어쩔 수 없겠거니 하면 되고
제가 보는 등판 흐름상
현재 피홈런을 많이 맞고 있고
본인에게도 불만이 있는 상황으로 보임과 동시에
최근 1승6패를 찍었기 때문에 약팀이라 해서
방심하는 등판 일정은 아닌 걸로 보입니다.
공 한개한개 집중해서 던질 거 같네요.
크로포드 QS+ 피칭 예상해 봅니다.
그리고 좀 맞더라도 일단 이닝은 먹어주니까요.
마이애미는 루키 벨로조 등판.
직전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 완벽투.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야구라는 게 이런 스포츠니까 어쩔 수 없죠.
매경기 데이터대로 나오면 벌써 건물 샀습니다.
그냥 확률적으로 봤을 때 1~3경기 안에
데이터대로 나오는 경기들이 꽤 되기 때문에
다른 스포츠보단 데이터를 보는 게 낫다 정도.
벨로조 마이너 성적입니다.
먼저 콜업 직전 더블/트리플에 성적인데
콜업 직전 트리플 막판 3경기에서
2실점 이하로 괜찮았는데 트리플 5경기 등판
경기 내용 자체에서 호투라고 볼 수 있는 경기는 2경기.
트리플 5경기 등판 3경기에서 부진했고
성적은 ERA 5.66 / FIP 7.64
AA에서 4.60 / FIP 2.87
한 번씩 잘 던진 경기가 나오는 건
투수라는 포지션을 갖고 있으면 당연한 거라
직전 등판에서 한번 나왔다고 생각 드네요.
시즌 좋은 폼으로 잘 던질 확률이 없는 건 아닌데
이 정도 성적으로 콜업된 선수들이 잘 던지는 건
대부분 단타성이라..
루키 등판은 아직 정보가 많이 없는 투수라
타자들이 고전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흔치 않은 경우지만 이런 경우는 파워피처들이 자주 나오죠.
구속으로 찍어 누르지 않는 한
타자들 타순이 한 바퀴 돌고 나면
공략 가능 지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벨로조는 평균 91마일 패스트볼을 던지고 있고
(딱 ML 평균 구속 보다 낮음)
마이너에서도 삼진을 잘 잡는 투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내일 많은 인플레이 타구가 나온다면
보스턴의 현재 타격 포지션으론 괜찮아 보입니다.
현재 좌타 상대로 피안타율이 0인데
상대 타수는 4명밖에 안됐고
체인지업으로 집중 공략해서 3타자를 잡음.
3개중 2개는 xBA에서 안타성 타구.
올 시즌 벨로조의 우->좌 성적이
어떻게 기록될지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지만
직전 캔자스시티는 2명의 좌타를 라인업에 포함시켰었고
내일 보스턴의 좌타 라인업은 말 안 해도 뭐..
보스턴 우->좌 체인지업 성적.
팀 타율 MLB 1위 / OPS .879 MLB 2위.
*6월 BA .333 / slg .590
(39/13안타)
벨로조는 루키라 좀 찾아봤는데
2017년 마이너 계약을 맺고
이번에 빅리그 데뷔하고 곧 FA가 되는 투수입니다.
마이애미 입장에선 시즌을 포기했으니
이 선수 저 선수 찔러보는 형태로 가는 거죠.
어지간하면 마이너 2-3년차, 3-4년차에
빅리그 데뷔 경험이 나올법한데
볼에 위력이 얼마나 없으면 7년만에 데뷔를 시킬까요.
크로포드가 내일 피홈런 공장이 아니길 바라고
트레이드에서 큰 가치도 없이 선수+ 추가 현금 받고 데려온 루키를
보스턴 타자들이 공략 못할 경기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보스턴은 마음먹고 좌타를 배치하면
1~8번까지 좌타 배치가 가능하고
플래툰이라 해도 주전급 선수들.
좌타에 약한 선수라는 정보는 없어서
라인업은 평소 라인업대로 꾸리긴 할 거 같네요.
보스턴 승.
08:05 뉴욕 양키스 신시내티
이것도 양키스가 좋아 보이네요.
너무 좋아 보이는 게 탈이라고 할까..
경험상 이런 경기는 잘 들어오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좋아 보이는 건 좋아 보이는 거고
양키스 타자들도 대충 치면서 장난질할 여유는 없기 때문에.
루이스 길이 2경기를 말아 먹었는데
멘탈 적으로 많이 치유가 필요해 보입니다.
9경기 등판에서 2실점 이하 8경기
다저스전 5.2이닝 3실점 1경기.
그리고 최근 2경기에서 영혼까지 털렸죠.
시즌 퍼포먼스가 대단했기 때문에
메커니즘 수정은 필요 없어 보이고
투수들에게 찾아오는 멘탈적인 문제로 보이는데
콜이 곧 복귀한다는 소식이 가까워져서인지..
애초에 콜 대신 올라온 투수이고
시즌 성적을 보아 내려갈 투수는 절대 아니지만
부담감이 꽤 작용했던 걸로 보입니다.
볼티/메츠 타선이면 그나마 위안 삼을 만하고
(최근 타격 1,2위 팀들)
길은 좋은 포심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 나가는데
최근 포심이 맞으면서 흔들린 등판.
*2경기 12피안타 중 8안타가 포심.
볼티,메츠의 포심 타격은 최상위권이고
다행히 신시내티는 구속 제외 중위권.
95마일 이상 포심에는 하위권입니다.
6월부터 95마일 이상 우완 포심
팀 BA .202 / 팀 장타율 .288
구속 빼고 팀 장타율은 .423
빠른볼에 팀 장타가 안 나오고 있기 때문에
경기 초반 말리기 시작하면 멘탈 잡고
편안하게 던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3경기 연속 처맞는 것도 힘들뿐더러
그래도 시즌 보여준 게 있으니..
신시내티에게까지 맞는 다곤 예상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애쉬크래프트도 잘 던질 때가 됐다는 점인데
양키스가 빠른 볼에 잘 치기도 하고
(6월 95마일 이상 우완 팀 타율 MLB 2위)
애쉬크래프트가 작년에도 기록했듯이
부진할 때 반등을 예상할 수 없도록 계속 부진했습니다.
23시즌 작년 5-6월 기록인데
한번 맞기 시작한 이후 계속 뚜드려 맞았고
7월1일 샌디전 호투 이후엔
또 계속 호투 장줄이 나왔습니다.
반등했던 시기가 하루 차이로 비슷해서
문제가 될까 싶지만서도 상대가 양키스니까
내일까진 그래도 흔들리는 피칭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양키스라면 일단 큰 거 한방에 대해 생각해야 됨.
애쉬크래프트 구종은
커터->슬라->싱커 순.
애쉬크래프트 HR/9 = 1.46
(작년 1.42)
선발치곤 높은 수치에 속하는 비율.
*60이닝 이상 115명 선발 중 15위.
시즌 피홈런 11개 중 8개가 커터.
애쉬의 커터는 전통 커터로 볼 수는 없지만
커터에 양키스가 큰 거 한방도 있고요.
올 시즌 커터 팀 홈런 순위.
1위 16개 양키스
2위 15개 볼티
3-5위 11개 텍사스,컵스,시애틀
*6월에도 양키스는 커터 팀 홈런 1위였고
시즌 16개 중 14개가 우완 커터 홈런.
길 반등 >> 애쉬 부진 이어진다 보고
뒷문도 단단한 양키스 믿고 가봅니다.
뉴욕 양키스 승.
보스턴, 양키스 둘 다 정배라 참 애매하긴 하네요.
솔직히 둘 다 좋아 보이긴 하는데..
두 개를 같이 묶어서 가진 않을 생각입니다.
전 따로따로 갈 예정.
제가 에 분석글을 자주 못 올리는데
블로그 물어보시는 분들이 꽤 계셔서
올려도 될진 모르겠지만 올려드릴게요.
블로그는 에 유시원MLB 치면 나옵니다.
보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으실 거 같습니다.
항상 건승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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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액션님의 댓글
- 액션
- 작성일
분석감사합니다^^
대구라이언즈님의 댓글
- 대구라이언즈
- 작성일
감사합니다
대타드록바님의 댓글
- 대타드록바
- 작성일
선리플 후정독.
소중한 분석글 감사합니다
소중한 분석글 감사합니다
롯데우승하면접음님의 댓글
- 롯데우승하면접음
- 작성일
공유감사합니다
배트맨 뿌시기님의 댓글
- 배트맨 뿌시기
- 작성일
감사합니다
크루저님의 댓글
- 크루저
-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늘호수님의 댓글
- 하늘호수
- 작성일
분석글 잘보고 갑니다~~
양택신님의 댓글
- 양택신
- 작성일
감사합니다
페라리사자님의 댓글
- 페라리사자
- 작성일
감사합니다
빅토르안님의 댓글
- 빅토르안
- 작성일
건승하세요
베아트리스님의 댓글
- 베아트리스
- 작성일
감사합니다
알콩달콩님의 댓글
- 알콩달콩
- 작성일
감사합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