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토) 국내야구 챔피언스리그. 이 팀이 우승은 몰라도 우승후보까지는 보고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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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17:00.
삼성 승.
잠실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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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승?
사직 오버? / 고척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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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04:00
레알마드리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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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은 로이스가 이별 무대고.
레알은 크로스가 이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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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문은 11년만에 결승 왔고.
레알은 우승 많이 해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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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주전은 부상자 없이 풀주전?
레알 추아메니 몇경기 결장하더니.
결승전 명단에 올라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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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8연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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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원태인이 잘 나가다가 최근 3경기 주춤.
그래도 타격전이든 투수전이든 삼성이 유리할건데.
한화는...류현진도 없고...페라자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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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병호 역전 쓰리런은 소름끼쳤다.
마치 나를 버린 크트에게 화났다고 말하는거 같았어.
삼성 이재현은 얼른 키워야 하는데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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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네일은 털릴때까지 믿어야 되는거 아님?
그런데 KT가 이렇게까지 역배를 받을 이유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양팀 선발투수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네일 안정감은 아직도 흔들림이 없고.
66이닝 던지는 동안 피홈런 2개뿐.
사사구도 20개가 안되고 삼진 66개 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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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방심할수 없는 이유는.
KT 타격 싸이클은 정말 좋은데. 최근 10경기중.
삼성 코너에게 막힌 경기 1점.
최근 에이스 투구를 보여주는 두산 곽빈에게 1점.
이렇게 2경기 제외하고 나머지 8경기 64득점으로.
평균 8점씩은 내왔으니. 혹시라도 오늘 경기가.
6회까지 3점 이내 승부라면.
어제 양현종을 뚜까팼던 그 타격감으로.
KT도 타격으로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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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알칸타라가 돌아왔는데.
오늘은 그 알칸타라로 돌아온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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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가 괜찮나...
두산 빠따를 버틸수 있나...
난 켈리보다 호가든이 더 맛있는데...ㅈ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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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카스타노가 롯데 이민석을.
이길 가능성이 높은건 알겠는데.
5월 한달간 ERA 5점 후반대에 팀은 8연패인데.
이 정도 배당이면 3점차 이상 압승을 해야한다는 건데.
납득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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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한화한테 뚜까 맞고 엔씨한테 화풀이 하는거임? ㅋㅋ
NC. 오늘은 8연패 끊을때 됐다.
카스타노가 이민석을 이긴다는 계산하에.
어제 롯데가 불펜을 아꼈기에.
오늘 NC가 이기면 내일 3차전 재밌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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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우승후보라는 것을 아직도 지울수 없는 이유.
지난해 5월말 꼴찌였던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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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멘탈이 나간듯한 KT를 보고도.
가을야구를 넘어 3위까지는 예상한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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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것은.
시작은 미약했으나 끝은 창대하다는 것을 보여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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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순위는 여름에 결정난다.
그 여름에 대한민국 프로야구 역사 기록을 쓴 KT.
무려 11연속 위닝시리즈라는 미친 텐션을 보여주며.
최종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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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99경기에서 63승35패1무.
승률 6할4푼으로 정규시즌 우승급 성적을 보여주며.
최종 성적은 2위 ㄷㄷㄷㄷㄷ
지난 시즌 초반에 부상자들이 많아서.
4월에 9연패 5월에도 패가 더 많았으나.
6월에 치고 올라오는 6치올을 보여줌.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6치올을 예고한 이강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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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5월말 기준 승률은 더 좋은데.
또 역전 뒤집기쇼는 충분히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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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 KT에 돌아오는 선수는.
5월말 김상수가 돌아왔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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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전 미디어데이에서.
NC 손아섭에게 가장 뺏고 싶은 능력이 뭐냐는 질문에.
나는 이 선수의 체인지업을 뺏어 오고 싶다 라면서.
그러면 나도 오타니처럼 한국최초 이도류를 할수 있다.
체인지업 달인 국가대표 에이스 고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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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도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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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10개팀중 선발투수가 가장 강했던 팀은?
KT임. 쿠에바스 벤자민 고영표 배재성 엄상백.
배재성의 군입대 자리는 누가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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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해 이강철 감독이 5선발로 점찍어두고.
정말 잘해주고.
지난해 시즌 아웃 소형준.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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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오기전 원래 유격수 주인.
심우준의 군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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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해 멘탈이 나가 병신이 되었으나.
우리가 알던 그 강백호로 돌아온 강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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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으로 KBO를 씹어먹었던 로하스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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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을야구는 무조건 하지 않을까.
지난 시즌 2위랑 11.5게임차로 진짜 컸는데.
이번에는 2위랑 6.5게임차면.
지금 2위 LG나 3위 두산도 안심할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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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3위까지 예상한 것처럼.
이번에도 그 정도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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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배테랑들의 노쇠화에.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아.
얼마전 우승할때와는 전력이 다름.
베테랑들이 원래 우리가 알던 그 성적을 못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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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도 LG를 못 넘었는데.
한층 더 성장한 두산 이승엽 감독과 강력한 타선.
그리고 투타밸런스 완벽한 기아도 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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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하려면 우승전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쟁팀의 전력이 강하지 않은 것도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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