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국야 두경기만 및 어제 복기. 3~4승 도전

일단 어제 경기는 예상대로 들어와주었네요
​
KT밥 키움인데 전날 키움이 이기는 바람에 KT 더 자신있게 갈 수 있었고요. 벤자민 에이스다운 투구 보여줬습니다.
​
NC도 생각대로 연패 끊고자 하는 의지가 엄청 강하더라고요.
한화 NC는 어제 거의 김경문이 친정사랑급으로 대 준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선발로 내세운 김도빈은 아직 연마가 많이 필요해보입니다.
초구부터 스트레이트 10볼에 김휘집한테 정타허용이라니...
​
이어서 오늘 경기에 대입하자면
대준 경기 뒤엔 항상 보상이 따라옵니다.
NC하트가 나오긴 하지만 투구수 70개 제한에 구속도 아직 140밖에 안찍힌다 하니 한숨 나오는 불펜진 생각하면
김서현 주현상이 버티는 한화가 더 낫다고 봅니다.
선발 와이스도 정면승부 위주라 선두타자를 자주 출루시키긴 하지만, 만루에서도 두타자 연속 삼진 잡을 정도로 결정구는 보유한 투수고, 이젠 KBO에도 잘 적응한 것 같아 선발싸움은 대등하고요.
빠따는 어제 김형준이 미쳐서 그렇지. 아직 답이 안나오는 NC타선입니다. 한화는 김태연만 좀 살아나면 될 것 같고요.
참고로 NC의 목요일 승률은 꼴찌네요.
​
한화 픽해봅니다
​
===========≈========================
​
두번째 경기는
KT vs 키움 - 조이현 vs 정찬헌입니다.
​
어제 한화NC전처럼 누구나 보는 오버 게임에서 오버 나오는 적이 있던가요? 이것도 누구나 오버가 보이는 게임이라 언더가 땡기긴 하지만 배당이 맘에 들지 않네요.
정찬헌이 2군에서 복귀한 뒤 첫 선발인데 가장 정신무장이 잘 된 시기라 생각합니다. 롯데 정현수 2군갔다 돌아오자마자 7K 무실점 틀어막는 거 보셨다면 공감갈 수도요.
좌타 중심인 키움 타선도 우완은 곧잘 텁니다. 좌타한테 유독 약한 조이현 정도는 충분히 공략 가능하다고 보네요.
두 역귀팀이 만났는데 KT 똥배당을 쉽게 준다? 그건 국야가 아니죠. 더군다나 오늘은 피의 목요일.
키움이 KT밥이긴 하지만 무지성 키움 역배당 가봐야죠.
목요일 승률은 비슷비슷하니깐...
​
키움 픽해봅니다.
​
그나저나 비 소식이 있던데 오늘 야구는 가능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