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 MLB 프리뷰 + 추가경기

베리오스 8피안타로 시즌 최다 피안타.
화삭은 예상대로 잔루가 많긴 하네요.
홈 스틸 아웃에 3병살만 아니었어도
더 일찍 퇴근했을 텐데.
​
여하튼 오버는 퇴근이라
아침 경기들 적어 놓은 거 공유해 보겠습니다..
​
​
​
07:40 마이애미 밀워키
​
4월 좌완 하위권 중에 최하위권이었던 밀워키.
​
라인업 자체가 플래툰을 많이 사용하는 팀이고
언젠간 좌완에 좋아질 팀이라 생각했는데
최근 좌완에 타격이 굉장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마앰 선발 웨더스는
현재 3경기 연속 QS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경기 8이닝 무실점 피칭.
​
4경기째 QS 등판에 도전하는데
진짜 웨더스는 4경기까지 호투가 나올 투수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
그리고 완벽투 -> 무너짐 약간의 국룰.
​
좌완 타격이 올라온 밀워키 + 웨더스 맞는 구간.
​
밀워키 선발 조 로스는
04/28 양키스전 언더를 썼었는데
이날 먼지 나도록 처맞았고
이후 3경기에서 꽤 잘 던지고 있습니다.
(이닝이터는 안 되고 있지만)
​
로스는 부상으로 3년을 빅리그를 쉬었기 때문에
아직 패턴이나 홈/원정 성적을 판단하긴 이른데
주관적인 생각으론 역시 맞을 때 됐다.입니다.
​
두 투수 모두 3경기 호투가 나왔고
(완벽투까진 아니지만 무너짐 없는 정도)
1-2 선발들도 하기 힘들다는 4경기 호투 줄에 걸려있기 때문에
둘 중 한 놈은 높은 확률로 맞을 거 같습니다.
​
둘 중 고른다면 좌완 타격이 급등한 밀워키에게
웨더스가 맞을 확률이 좀 더 높아 보이며
마앰 타선도 최근 올라오고 있는 추세에
로스도 4경기까지 호투가 나올 투수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경기는 오버가 좋아 보입니다.
​
​
8.5 오버
밀워키 승 (굳이 간다면)
​
​
그 외 1경기 간략히 추가하면
​
08:40 캔자스시티 승
올슨은 승 운이 지금까지 없는데
일단 내일 타이밍은 놓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
와카는 시즌 디트 상대로 한번 무너진 기억이 있고
3경기 연속 부진 이후 2경기에서 반등 피칭.
(6이닝 3실점, 6이닝 1실점)
피안타가 현저히 줄어든 게 눈에 보이고
원정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늘 디트 상대로 좋은 피칭이 나올 것 같습니다.
​
올슨은 호투 장줄이 걸려 있는 상황인데
위 밀워키 마앰 선발들과 같은 맥락으로 보이며
피안타로 난타 당할 확률은 낮지만
잘 던지다가 장타로 실점하는 등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작년 06/20일 캔자 상대로 홈 등판에서
6이닝 6피안타 4실점 등판과 비슷한 등판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예상.
​
8K로 분명 구위는 좋은 등판이었지만
피홈런 2방으로 실점이 있었던.
​
와카도 무실점 피칭은 예상이 안 가기 때문에
비등한 상황이 나올 확률도 충분히 있어 보이는데
기세를 이어갈 팀은 캔자스시티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