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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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단 한번도 무너진 적 없는 윌커슨의 포심 평균 구속은 144.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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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은 포심 구속(142km)에 애를 먹으며 초반 고전하였으나 5월 들어 구속이 상승모드로 전환하여 지난 경기 포심 평균 145km를 기록하며 6.2이닝 무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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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도 여름(8월)에 강했던 만큼 오늘도 호투를 기대해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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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차례 맞대결에서 6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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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좌투 상대 팀타율을 리그 평균(0.261)까지 끌어올린 롯데는 좌투 상대로도 초반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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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롯데는 이번주 불펜 소모가 전혀 없었기에 윌커슨-필승조 투입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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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에서 밀리는 기아로써는 스윕패를 막기 위해 불펜을 일찌감치 가동시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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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지난 일주일 동안의 팀방어율 1위 팀은 롯데다.
선발 - 2.75
구원 -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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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득점 경기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