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국농 흐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영원한 연승도 없고, 마찬가지로 영원한 연패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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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강팀의 연승이 언제 끊길지, 약팀의 연패는 언제 끊길지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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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정배를 더 선호하는데, 일단 마음이 훨씬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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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팅하는 경기 수가 많을수록 승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말 매력적으로 보이는 역배가 아니라면, 역배 확률이 보일 경우 패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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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DB vs KT
화 : LG vs 삼성
수 : 소노 vs KT
목 : 모비스 vs 삼성
금 : KT : 가스공사 / LG vs KCC
토 : 소노 vs 삼성 / 정관장 vs SK / DB : 모비스
일 : KCC vs 가스공사 / 정관장 vs LG / DB vs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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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렇게가 이번주 경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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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게 보고 있는 경기만 표기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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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보다 국농을 좋아하는 이유는 팀이 적어서 그만큼 살펴봐야 할 부분이 적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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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 안에서도 특정 팀의 흐름을 쫓아가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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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원석 이탈, 소노 이정현 이탈 기간 동안 저는 거의 소노와 삼성 반대 위주로만 봤고 꽤 승률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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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허훈, 하윤기 복귀 가능성과 신규 외국인 선수 합류로 인해 변수가 많은 KT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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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 토요일(14일) 경기부터 다음주 화요일 (24일)까지 10일 5경기로 일정이 매우 타이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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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소노기 때문에 오늘 로메로 출전이 불발될 경우 부상자들을 굳이 무리시키지 않고 소노전에 초점을 맞추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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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에게는 바로 이번주 주말에 또 복수할 기회가 있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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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가 꽤 잘한다고 들었는데, 허훈의 복귀 + 로메로의 준수한 실력이 확인되면 오늘 DB 이후 남은 일정 (vs 소노, 가스공사, DB)은 KT 사이드로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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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코번의 부재 조금 헤매다 이원석의 스텝업 이후 3연승을 달리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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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외국인 선수가 빠지고 경기력이 더 좋아지는 모습을 좋게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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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마레이가 버티는 LG한테도 고전할 것 같고, 만약 LG전에도 삼성이 좋은 모습을 보일 경우 목요일 모비스에는 힘을 좀 실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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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는 어저께 다 이긴 경기를 날려먹었는데 KT전 지고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김태술 감독 첫승 / 연패 탈출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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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를 추천할 실력은 안되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의 느낌으로 가볍게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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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적어두고 예상과 어느 정도 맞게 흘러가는지 주말에 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