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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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2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친 BNK썸이.
2라운드에서 승리. 6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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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시즌 초반 역시.
어려움을 겪지만 잘 이겨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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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진안이라는 거물을 데려왔어도.
역시 봄 농구는 힘들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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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하나은행 킬러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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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은행은 지금 우리은행이 아닙니다.
위성우 위대인 감독이 그대로 있지만.
신인왕 출신 박지현이 해외진출을 했고.
핸들러이자 플레이메이커 또치 박혜진이 빠지고.
정확한 슈팅감각 최이샘도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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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은행은.
김단비와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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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정을 대신해서 심성영이 왔습니다.
비시즌 박신자컵에서 활약이 좋아서.
당연히 선발로 쓰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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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4경기는 19세 변하정을 선발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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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의 완성도나 쓰임새가 있었던 심성영.
국민은행에서 충분히 필요한 존재로 활약했으나.
막판에 고장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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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정이 나을 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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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과 김정은을 영입한 하나은행입니다.
신한과 하나. 두팀이 하위권으로만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신한은행도 신지현 신이슬 최이샘을 영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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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은행에 돌아오는.
천군만마 부상 복귀자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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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양인영이 돌아옵니다.
선발로 출전할지는 미지수지만.
경기 중간에 투입해도 힘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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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 두팀은 3점차 호각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경기력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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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를 예로 들수 있습니다.
어제 BNK썸은 공격이 정말 안 풀리면서.
야투율이 극심하게 낮았는데도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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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순간도 위기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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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수비를 엄청나게 준비해온게 느껴졌고.
실제로 막강한 상대의 공격을 봉쇄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공격에서 막장을 보이며.
실력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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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하나은행은.
위성우 감독의 질식수비를 뚫지 못하면.
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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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우리은행의 수비가 통할것으로 보이며.
저득점 경기속에서.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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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가 있디면.
김단비의 컨디션 저하.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
진안과 양인영의 압도적 리바운드나 정예림 김정은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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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가 겹쳐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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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김단비가 지쳤을때.
어떻게 대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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