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가 밥 샙 아내가 2명이다 최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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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격투기 스타' 밥 샙이 두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밥 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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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밥 샙은 "직접 러브레터를 써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 아내들에게 잘 쓰겠다고 답하며 결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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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샙은 사실 결혼한 지 좀 됐다. 내 상황 때문에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며 "나는 두 명의 아내가 있다. 한 명은 라틴 아메리칸이고 다른 한 명은 일본인이다. 아무튼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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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고 깜짝 놀란 패널들은 "그게 가능한가", "동시에 아내가 둘이라고?", "이혼하고 재혼한 거 아니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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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밥 샙은 가능하다. 함께 결혼한 상태다. 우리는 셋이 하나의 마음이다. 여행도 같이 가고, 공유하고, 샤워도 하고, 한 침대에서 같이 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친구들이 많이 놀린다. 나에게 커플이 아니라 트러플이라고 한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김민수가 "국적이 사우디아라비아냐?"고 질문하자 밥 샙은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고 이렇게 공유하면서 사는 게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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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밥삽은 "싱글이거나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면 곧 만나요"라며 셋째 아내를 공개 구혼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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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밥 샙은 지난 2005년 6월 K-1 WGP 2005 개막전에서 최홍만과 대결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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