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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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보궐선거가 열리는 인천 강화군을 찾아 지원에 나섭니다. 민주당 전 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 중단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다시 돌아온 법안들이 국회 본회의에서 모두 부결돼 자동 폐기됐습니다. 야당이 반발하며 회의장을 나가 규탄대회를 열면서 본회의는 한때 파행됐지만 속개된 회의에서 민생법안 70여 건은 처리됐습니다.
● 최재영 목사가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는 미국 국적자 신분인데도 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오늘 경찰에 출석합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 목사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의 방위비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의 외교·안보 책사가 한국 방위비를 GDP의 3.5%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싱크탱크에서는 평소보다 이른 시기에 시작된 한미 방위비 협상이 트럼프를 화나게 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습니다.
● 이스라엘이 이번엔 헤즈볼라 드론 지휘관을 폭격해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공군은 이란의 헤즈볼라 무기 지원 차단을 위한 준비에 나섰고, 지금까지 사망자는 700명에 육박합니다. 미국 등이 제안한 3주 휴전안은 거부한 채 지상전에 대비한 훈련을 마친 걸로 전해졌습니다.
● 중국이 44년 만에 태평양을 향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미국 국방부는 중국 측의 사전 통보가 있었다며 군사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 인도 동부에서 힌두교 축제 기간에 어린이 37명을 포함해 최소 46명이 익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하르에서는 지난해 같은 축제 기간에도 24시간 동안 2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 사흘 전 광주광역시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0대 남녀를 죽거나 다치게 하고 달아난 마세라티 운전자가 서울에서 검거됐습니다. CCTV에는 사고 10분 전 이 운전자가 주점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연합 동아리를 만들어 마약을 유통한 일당이 붙잡혔단 소식, 지난달에 전해드렸는데요. 검찰의 추가 수사 결과 동아리 회원뿐만 아니라 대형 병원 의사 등에게도 마약이 판매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알리, 테무, 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팔던 에센셜오일과 반려동물 용품 다수가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부 제품에선 과거 가습기살균제 원료로 사용돼 논란이 됐던 유해 물질도 검출됐습니다.
● 지난 주말 집중호우 당시 부산 사상공단에선 화물차 두 대가 빠질 정도의 커다란 땅꺼짐이 일어났죠. 도시철도 공사 현장 바로 옆이었는데요, 최근 5년간 부산에서 발생한 땅꺼짐을 모두 분석해 봤더니, 10건 중 4건 정도가 도시철도 공사장이나 역사 주변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타며 현지시간 26일 6만 5,000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이번 달 초 5만달러선까지 위협을 받았지만, 미 연방준비제도의 0.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 영향 등으로 반등한 겁니다.
● 정부가 올해 6월부터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요양시설에 취업할 경우, 한국에 장기 정착할 수 있는 특정활동 비자를 허용하기로 했는데요. 이에 따라 경남 창원시 마산대가 국내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 어젯밤부터 서울 강남 일대에서 자율주행 택시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자율주행 택시 3대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을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달리며, 승객은 최대 3명이 탈 수 있습니다. 연말까지 무료 운행이고 카카오T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배추 한포기에 2만원이 되면서 치솟는 배춧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중국산 배추 초도물량 16톤을 들여와 도매시장에 공급합니다. 김장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면서 대형마트에서는 포장김치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영국의 유명 여행 잡지가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들을 선정했는데요. 영국의 여행문화 잡지 '타임아웃'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38곳을 공개하면서 4위로 뽑은 서울의 도시는 바로 '서울 성수동'입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6곳이 리스트에 포함됐고,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건 성수동이 유일합니다.
●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한 숏폼 플랫폼 틱톡 라이트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친구를 초대하면 현금을 지급하는 보상 이벤트 때문입니다. 틱톡 라이트는 가입자가 친구를 초대하고 또 그 친구가 출석체크 등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동두천시는 국내 최초의 오둥이 출산에 '시에 경사가 났다'며 이들 부부를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두천시는 조례에 따라 출산장려금 1,500만 원과 산후조리비 등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고, 이외에 정부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금액을 모두 합치면 1억 7천만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겨울을 앞두고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20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가 무료 접종을 받게 됩니다. 또 다음 달 11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 10월이 코앞인데 여전히 곳곳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덥습니다. 오늘도 낮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영동에는 주말까지 최대 100㎜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늦더위는 이달 마지막 날까지도 이어지다, 10월에 접어들며 완전히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보궐선거가 열리는 인천 강화군을 찾아 지원에 나섭니다. 민주당 전 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 중단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다시 돌아온 법안들이 국회 본회의에서 모두 부결돼 자동 폐기됐습니다. 야당이 반발하며 회의장을 나가 규탄대회를 열면서 본회의는 한때 파행됐지만 속개된 회의에서 민생법안 70여 건은 처리됐습니다.
● 최재영 목사가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는 미국 국적자 신분인데도 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오늘 경찰에 출석합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 목사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의 방위비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의 외교·안보 책사가 한국 방위비를 GDP의 3.5%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싱크탱크에서는 평소보다 이른 시기에 시작된 한미 방위비 협상이 트럼프를 화나게 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습니다.
● 이스라엘이 이번엔 헤즈볼라 드론 지휘관을 폭격해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공군은 이란의 헤즈볼라 무기 지원 차단을 위한 준비에 나섰고, 지금까지 사망자는 700명에 육박합니다. 미국 등이 제안한 3주 휴전안은 거부한 채 지상전에 대비한 훈련을 마친 걸로 전해졌습니다.
● 중국이 44년 만에 태평양을 향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미국 국방부는 중국 측의 사전 통보가 있었다며 군사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 인도 동부에서 힌두교 축제 기간에 어린이 37명을 포함해 최소 46명이 익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하르에서는 지난해 같은 축제 기간에도 24시간 동안 2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 사흘 전 광주광역시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0대 남녀를 죽거나 다치게 하고 달아난 마세라티 운전자가 서울에서 검거됐습니다. CCTV에는 사고 10분 전 이 운전자가 주점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연합 동아리를 만들어 마약을 유통한 일당이 붙잡혔단 소식, 지난달에 전해드렸는데요. 검찰의 추가 수사 결과 동아리 회원뿐만 아니라 대형 병원 의사 등에게도 마약이 판매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알리, 테무, 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팔던 에센셜오일과 반려동물 용품 다수가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부 제품에선 과거 가습기살균제 원료로 사용돼 논란이 됐던 유해 물질도 검출됐습니다.
● 지난 주말 집중호우 당시 부산 사상공단에선 화물차 두 대가 빠질 정도의 커다란 땅꺼짐이 일어났죠. 도시철도 공사 현장 바로 옆이었는데요, 최근 5년간 부산에서 발생한 땅꺼짐을 모두 분석해 봤더니, 10건 중 4건 정도가 도시철도 공사장이나 역사 주변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타며 현지시간 26일 6만 5,000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이번 달 초 5만달러선까지 위협을 받았지만, 미 연방준비제도의 0.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 영향 등으로 반등한 겁니다.
● 정부가 올해 6월부터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요양시설에 취업할 경우, 한국에 장기 정착할 수 있는 특정활동 비자를 허용하기로 했는데요. 이에 따라 경남 창원시 마산대가 국내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 어젯밤부터 서울 강남 일대에서 자율주행 택시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자율주행 택시 3대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을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달리며, 승객은 최대 3명이 탈 수 있습니다. 연말까지 무료 운행이고 카카오T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배추 한포기에 2만원이 되면서 치솟는 배춧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중국산 배추 초도물량 16톤을 들여와 도매시장에 공급합니다. 김장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면서 대형마트에서는 포장김치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영국의 유명 여행 잡지가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들을 선정했는데요. 영국의 여행문화 잡지 '타임아웃'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38곳을 공개하면서 4위로 뽑은 서울의 도시는 바로 '서울 성수동'입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6곳이 리스트에 포함됐고,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건 성수동이 유일합니다.
●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한 숏폼 플랫폼 틱톡 라이트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친구를 초대하면 현금을 지급하는 보상 이벤트 때문입니다. 틱톡 라이트는 가입자가 친구를 초대하고 또 그 친구가 출석체크 등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동두천시는 국내 최초의 오둥이 출산에 '시에 경사가 났다'며 이들 부부를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두천시는 조례에 따라 출산장려금 1,500만 원과 산후조리비 등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고, 이외에 정부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금액을 모두 합치면 1억 7천만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겨울을 앞두고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20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가 무료 접종을 받게 됩니다. 또 다음 달 11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 10월이 코앞인데 여전히 곳곳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덥습니다. 오늘도 낮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영동에는 주말까지 최대 100㎜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늦더위는 이달 마지막 날까지도 이어지다, 10월에 접어들며 완전히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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