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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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월 13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공수처가 이르면 내일(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에 나설 전망입니다. 경호처 간부가 김성훈 차장의 사퇴를 요구했다가 대기발령되는 등 내부 동요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4일)로 예정된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신변 안전이 우려된다며, 안전 문제가 해결되면 언제든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이 오늘(13일) 의원총회를 열고 자체 특검법 논의를 시작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내일(14일) 본회의에서 제3자 추천 방식의 내란 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입니다.
● 정치권은 2차 내란특검법안의 세부 내용을 놓고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윤석열 정부가 북의 도발을 유도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외환죄도 수사하자는 입장인데 여당은 군사 도발을 억제하려는 노력도 범죄로 보겠다는 거냐며 반발했습니다.
●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호처 직원 전용 게시판에 영장 집행을 물리력을 동원해 막을 경우 정당한 행위로 인정받기 어렵다는, A4용지 3페이지 분량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 오늘 오후 한 총리 탄핵 심판 사건의 첫 변론준비기일이 진행됩니다. 변론준비기일을 시작으로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사건 심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총리 탄핵 심판에서는 탄핵소추 사유와 함께 탄핵 정족수 논란도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 관저 앞 상황을 생중계하는 극우 유튜버들은 하루에 1천만 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으며 돈방석에 앉은 상황. 그런데 여당인 국민의힘은 기초적인 사실 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정보를 그대로 받아쓰며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 국가 내란 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의 연봉은 올해 공무원 보수가 3% 인상되면서 2억 6000만 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란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장관 역시 퇴직금 약 3000만 원이 이미 신청돼 논란입니다.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생포한 북한군과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군을 교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같은 제안을 SNS에 한글로도 게시하며 김정은을 직접 거론했습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이 합의점에 근접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CNN과 인터뷰를 갖고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일주일 남은 바이든 임기 내에 휴전 합의가 가능하지만, 장담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을 갖습니다. 두 사람은 한일 관계 개선과 한미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야 외무상은 회담에 앞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합니다.
● 트럼프가 당선된 뒤에 기업들의 연일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 현대차도 동참을 했습니다.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알려졌는데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처음으로 기부를 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기조와의 관계 개선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 규명을 위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로 보냈던 블랙박스가 오늘 국내로 다시 이송됩니다. 충돌 직전 마지막 4분간의 기록이 저장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국토부는 자료가 저장되지 않은 원인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 지난해 소매판매가 2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와 식료품, 의류까지 모든 분야에서 소비가 줄었습니다. 문제는 올해도 내수 회복은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겁니다.
● 정부의 등록금 동결 요청에도 고물가와 재정난을 이유로 대학들이 잇따라 등록금 인상을 예고해 왔는데요. 최소 10곳이 넘는 대학이 등록금 인상을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곳은 4곳으로, 서강대 4.85%, 국민대 4.9%, 한신대 5.3%, 서울장신대는 최대 3.692%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 이혼한 배우자와 실질적 혼인 기간이 5년 미만이라면, 연금 분할수급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A씨는 법적으로는 약 17년간 혼인 관계를 유지했지만, 혼인 후 별거에 들어가 실질적으로 함께 산 기간은 2년 6개월이었습니다.
● 대출을 미리 갚으려고 할 때 걸림돌이 됐던 '중도상환수수료'가 오늘 인하됩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1.43%에서 0.56%로, 신용대출은 0.83%에서 0.11%로 중도상환수수료율이 내려갑니다. 오늘부터 계약서를 쓰는 신규대출에 적용됩니다.
● 올해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 대형마트에서 장을 본다면 40만 원이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은 30만 2,500원, 대형마트는 40만 9,51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각각 6.7%, 7.2% 오른 가격으로 역대 가장 비싼 수준입니다.
● 음악인생 58년 만에 마이크를 내려놓기로 한 '가황' 나훈아 씨. 최근 진행한 고별공연에서 내놓은 발언이 정치권에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나훈아 씨는 지난 10일 공연에서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난리를 치고 있다'며, '왼쪽은 잘했냐'고 정치권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씨는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을 통해 "장가를 간다"며 올해 4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는데요. 김종민씨는 앞서 예능 '미운우리새끼'와 유튜브 등을 통해 연인의 존재를 밝혔고, 결혼 상대는 1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습니다.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가 올해 첫 국제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근 연달아 패배했던 세계랭킹 2위, 중국 왕즈이 선수를 압도하며 대회 최초로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 아침에는 다소 춥지만, 큰 추위는 아닌 날씨입니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다만, 중부와 경북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들 지역은 -12도 안팎을 보이며 매우 춥겠고. 한파 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곳곳은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 공수처가 이르면 내일(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에 나설 전망입니다. 경호처 간부가 김성훈 차장의 사퇴를 요구했다가 대기발령되는 등 내부 동요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4일)로 예정된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신변 안전이 우려된다며, 안전 문제가 해결되면 언제든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이 오늘(13일) 의원총회를 열고 자체 특검법 논의를 시작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내일(14일) 본회의에서 제3자 추천 방식의 내란 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입니다.
● 정치권은 2차 내란특검법안의 세부 내용을 놓고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윤석열 정부가 북의 도발을 유도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외환죄도 수사하자는 입장인데 여당은 군사 도발을 억제하려는 노력도 범죄로 보겠다는 거냐며 반발했습니다.
●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호처 직원 전용 게시판에 영장 집행을 물리력을 동원해 막을 경우 정당한 행위로 인정받기 어렵다는, A4용지 3페이지 분량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 오늘 오후 한 총리 탄핵 심판 사건의 첫 변론준비기일이 진행됩니다. 변론준비기일을 시작으로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사건 심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총리 탄핵 심판에서는 탄핵소추 사유와 함께 탄핵 정족수 논란도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 관저 앞 상황을 생중계하는 극우 유튜버들은 하루에 1천만 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으며 돈방석에 앉은 상황. 그런데 여당인 국민의힘은 기초적인 사실 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정보를 그대로 받아쓰며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 국가 내란 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의 연봉은 올해 공무원 보수가 3% 인상되면서 2억 6000만 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란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장관 역시 퇴직금 약 3000만 원이 이미 신청돼 논란입니다.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생포한 북한군과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군을 교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같은 제안을 SNS에 한글로도 게시하며 김정은을 직접 거론했습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이 합의점에 근접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CNN과 인터뷰를 갖고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일주일 남은 바이든 임기 내에 휴전 합의가 가능하지만, 장담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을 갖습니다. 두 사람은 한일 관계 개선과 한미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야 외무상은 회담에 앞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합니다.
● 트럼프가 당선된 뒤에 기업들의 연일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 현대차도 동참을 했습니다.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알려졌는데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처음으로 기부를 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기조와의 관계 개선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 규명을 위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로 보냈던 블랙박스가 오늘 국내로 다시 이송됩니다. 충돌 직전 마지막 4분간의 기록이 저장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국토부는 자료가 저장되지 않은 원인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 지난해 소매판매가 2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와 식료품, 의류까지 모든 분야에서 소비가 줄었습니다. 문제는 올해도 내수 회복은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겁니다.
● 정부의 등록금 동결 요청에도 고물가와 재정난을 이유로 대학들이 잇따라 등록금 인상을 예고해 왔는데요. 최소 10곳이 넘는 대학이 등록금 인상을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곳은 4곳으로, 서강대 4.85%, 국민대 4.9%, 한신대 5.3%, 서울장신대는 최대 3.692%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 이혼한 배우자와 실질적 혼인 기간이 5년 미만이라면, 연금 분할수급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A씨는 법적으로는 약 17년간 혼인 관계를 유지했지만, 혼인 후 별거에 들어가 실질적으로 함께 산 기간은 2년 6개월이었습니다.
● 대출을 미리 갚으려고 할 때 걸림돌이 됐던 '중도상환수수료'가 오늘 인하됩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1.43%에서 0.56%로, 신용대출은 0.83%에서 0.11%로 중도상환수수료율이 내려갑니다. 오늘부터 계약서를 쓰는 신규대출에 적용됩니다.
● 올해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 대형마트에서 장을 본다면 40만 원이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은 30만 2,500원, 대형마트는 40만 9,51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각각 6.7%, 7.2% 오른 가격으로 역대 가장 비싼 수준입니다.
● 음악인생 58년 만에 마이크를 내려놓기로 한 '가황' 나훈아 씨. 최근 진행한 고별공연에서 내놓은 발언이 정치권에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나훈아 씨는 지난 10일 공연에서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난리를 치고 있다'며, '왼쪽은 잘했냐'고 정치권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씨는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을 통해 "장가를 간다"며 올해 4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는데요. 김종민씨는 앞서 예능 '미운우리새끼'와 유튜브 등을 통해 연인의 존재를 밝혔고, 결혼 상대는 1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습니다.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가 올해 첫 국제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근 연달아 패배했던 세계랭킹 2위, 중국 왕즈이 선수를 압도하며 대회 최초로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 아침에는 다소 춥지만, 큰 추위는 아닌 날씨입니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다만, 중부와 경북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들 지역은 -12도 안팎을 보이며 매우 춥겠고. 한파 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곳곳은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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