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 '강등 탈출' 전북, 새 사령탑에 이정효 광주 감독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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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터스가 광주FC의 돌풍을 이끈 이정효 감독을 노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17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스테이지 1차전 경기인 광주FC와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끈 아시 이정효 광주FC 감독. /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한 축구 관계자는 "전북이 김두현 감독의 후임으로 이종혀 감독과 막바지 작업 중이다"라며 "오늘(18일)에 사인하고 19일 공식 발표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K리그1 최다 우승팀 전북은 올시즌 최악의 부진과 함께 강등 위기에 놓였다. 최악의 부진 속 감독 교체도 있었다. 전북은 지난 5월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사임하자 K리그에서 오랜 시간 활약했던 김두현 감독을 선임해 하위권 탈출에 나섰다. 하지만 부진은 계속됐고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하위 스플릿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겪는 수모를 겪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이랜드를 꺾으며 1부에 잔류한 전북은 2025시즌을 앞두고 김 감독과 결별을 택했다. 전북 측은 "팀의 재도약과 리빌딩 실현을 위해 리더십과 뛰어난 전술·전략 등의 능력을 갖춘 감독 후보군 중 최적의 인물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후임자를 찾아 나선 전북은 광주FC를 강팀으로 만든 이 감독을 찾았다. 무명 감독이었던 이 감독은 2022년 2부 리그에 있던 광주에 부임해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키며 주목받았다. 올시즌엔 구단 역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로 이끌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 감독은 카리스마를 겸비한 전술·전략가 형 감독이다. 이 감독은 광주 시절 선수들에게 조직적 압박과 유기적 스위칭 플레이 등을 강조했다.
다만 전북 고위 관계자는 이 감독 선임과 관련해 "(감독 후보 중) 최종 (협상) 대상자를 아직 결정 못 했는데 계약을 할 수는 없다"며 확답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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