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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남' LG 오스틴, 골든글러브 시상식 참석 위해 비행기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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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콩달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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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1x2_1911496_101.jpg LG 트윈스 오스틴 딘(31)이 외국인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2024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한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지난달 미국으로 돌아갔던 오스틴은 11일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한국야구위원회(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오스틴은 구단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스틴은 1루수 부문에서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과 치열하게 경합했다.
타점왕 오스틴과 홈런왕 데이비슨 중 누가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아도 이상하지 않다.
지난 2일 마감된 투표 결과는 13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KBO가 투표 결과를 미리 고지하지 않는다. 과거엔 선수에게 수상 여부를 귀띔해 줬으나, 최근 보안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의 선수들 참석률은 해마다 떨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태평양을 건너오는 오스틴의 행보는 의미가 크다.
외국인 선수들은 12월엔 한국에 없기 때문에 구단 관계자가 대리 수상하는 게 관행이다.
가장 최근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한 외국인 선수는 2019년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투수)이었다.
이후 4년 동안 외국인 수상자 5명 모두 불참했다.

오스틴은 지난해 LG 1루수로는 1994년 서용빈 이후 29년 만에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으나,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해외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지난 3월에야 그는 서울 잠실구장에 모인 동료들 앞에서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오스틴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에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올해 후보로서 경쟁력을 갖춘다면 시상식에 꼭 참석하겠다"라고 답한 바 있다.

오스틴은 "데이비슨이 올 시즌 굉장히 잘했다. 충분히 골든글러브를 받을 자격이 있다.
그가 상을 받으면 축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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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아리아님의 댓글

  • 아리아
  • 작성일
타점왕이냐 홈런왕이냐....이것만보면 삐까 빠까한데
팀성적에 수비지표까지 합치면 오스틴승 같네요
오스틴 1루수비는 리그 최고라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내가다따님의 댓글

  • 내가다따
  • 작성일
오스틴 응 내가받을거야 하고 오는건가 ㅋㄷ

파워님님의 댓글

  • 파워님
  • 작성일
주최측이든 전구단에서 체류비 보존해 줘야지~!

믈론 축구면 어림 반푼어치도 없겠지만 ㅋㅋㅋ

한국촌놈님의 댓글

  • 한국촌놈
  • 작성일
ㅊㅋㅊㅋ.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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