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벳을 돌이켜보니

올 한해 현재 300콩 조금 넘게 수익이네요.
한달에 30콩도 안 되는 수익이지만,
가끔 분노벳 할 때 빼곤 어지간하면 한번 벳할 때 풀벳(10콩)을 잘 넘기지 않는 데다, 크게 먹기보다는 잃지만 말자는 스타일의 벳이다보니 뭐 그럴 수밖에 없다 생각이 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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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20년 가까이 할 동안 중형차 서너 대는 날려먹었을 겁니다 ㅋ
2018월드컵 때 인생 최대 벳이 실패하고 나서부턴 고액벳은 손 떼고 잃지만 말자는 생각으로 즐기고 있는데, 아직까진 나름 잘 지키고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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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벳 하던 시절, 베팅으로 인해 하루 일과가 지장받고 일상이 무너지던 일이 종종 있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편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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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멘탈이 가끔 무너지면 50콩 100콩 정도는 분노벳하긴 합니다만.. ㅎ
뭐든 과하면 독이 되는데, 정도를 지키는 게 사실 참 힘이 들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