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결국 사과문 올렸다'... 또 PK 실축→패배의 원흉으로 지목,

음바페가 또 PK 실축으로 인해 경기에서 패배하자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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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5일(한국 시간) "킬리안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틱 빌바오에
1-2로 패배하며 라 리가 우승 경쟁에서 밀려난 것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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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2024/25 시즌 스페인 라 리가 19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 음바페는 선발 출전해 호드리구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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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골키퍼 아기레사발라가 안토니오 뤼디거에게 파울을 범한 후
PK를 얻어내 동점골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잠시 후 아기레사발라는 음바페의 PK를 막아냈고,
음바페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PK를 실축한 뒤 또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 후 음바페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벨링엄이 세컨볼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발베르데의 치명적인 실수로 빌바오가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으며 결국 경기는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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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종료 휘슬이 울린 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의 현재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음바페는 [잠재력의] 1%만 발휘하고 있을 뿐,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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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서 "그러나 우리는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 적응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
그는 10골을 넣었고 더 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아직 그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복잡하고, 고르고, 치열하고, 경쟁적인 경기였다.
페널티킥을 놓쳤지만 나는 페널티킥을 놓쳤다고 해서 선수의 경기를 평가하지 않는다.
때로는 득점할 때도 있고 실축할 때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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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은 마지막으로 "분명히 슬프고 실망스럽지만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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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빌바오전에서의 자신의 플레이에 분명 실망했고,
풀타임 휘슬이 울린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기 중 큰 실수를 한 것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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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쁜 결과다.
모든 디테일이 중요한 경기에서 큰 실수를 저질렀다. 전적으로 내 책임이다.
어려운 순간이었지만 이 상황을 바꾸고 내가 누구인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였다"라고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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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8일(한국 시간) 까다로운 팀인 지로나를 만날 예정이다.
레알과 음바페는 이 경기에서 상황을 반전시키길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