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안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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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한잔 생각 나서 편의점 달려갔다 왔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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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살아계실 땐 진보 쪽이었지만, 지금은 진보도 보수도 아닌 중도 비스무리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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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따지면 정치 쪽은 아주 신물이 나서 최근엔 뉴스도 정치면은 일부러 피하면서 살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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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좌익 우익 전라 경상으로 나뉘어 아웅다웅하는 것도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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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은 참 뒤통수를 한대 맞은 것처럼 쇼킹하긴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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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화합하고 잘 사는 유토피아는 요원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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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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