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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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채상병 특검법의 재투표를 앞두고, 여당은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는데요.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따를 수 없다"며 공개 비판했습니다. 당지도부는 본회의 당일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이탈표를 막기로 했습니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계환 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 'VIP 격노설'과 관련한 전화 통화 녹취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VIP 격노설'을 말한 적이 없다는 김 사령관의 주장을 뒤집는 증거를 확보한 겁니다.
● 국회의장 경선에서 추미애 당선자가 탈락한 뒤 당원들 탈당이 이어지자, 이재명 대표가 직접 나섰습니다. 2만 명 넘게 탈당했다고 밝힌 뒤 '나가지 말고 차라리 회초리를 들어달라' 편지를 쓰기도 했습니다.
●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의 출국을 정지시켰습니다. 김 여사와 최 목사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 일부도 공개됐습니다.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늘 내년도 대학입학전형을 심사해 의대 증원을 최종 확정합니다. 전국 의대 교수들은 증원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 한일중 정상회의가 4년 5개월 만에 오는 26일 서울에서 이틀 동안 열립니다. 이번 회의가 3국 협력 체제 정상화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 우리나라가 다가오는 6월 한 달간 유엔 안보리 의장국을 맡게 됩니다.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인인데요. 의장국은 각종 회의를 언제든 개최할 수 있는 권한을 갖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이버 안보'를 주제로 한 고위급 공개토의를 열겠다는 방침입니다.
● 미 백악관이 '서울대 N번방 사건'과 같은 불법 음란물 합성을 막고자 관련 업계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가짜 목소리를 만들어낸 업체에는 벌금 82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 타이완 총통 라이칭더 취임 사흘 만에 타이완을 사실상 포위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한 중국에 대해 미국 정부는 중국이 자제력을 갖고 행동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내정 간섭이라며 크게 반발했습니다.
● 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반려견과 나란히 같은 객실에서 하늘길을 비행하는 전용 항공 서비스가 첫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첫 시작은 뉴욕과 LA, 런던 노선인데, 가격은 국제선은 편도로 약 1천만 원, 국내선은 800만 원 정도입니다. 비싼 요금에도 불구하고 많은 요청으로 조만간 파리와 밀라노, 시카고, 시애틀 등으로 항공편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파키스탄에서 폭염으로 수백 명의 열사병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섭씨 49도까지 치솟는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났으며, 일부 지역의 기온이 52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외출자제를 권고했습니다. 인구가 가장 많은 펀자브주에서는 모든 학교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임시 휴교를 결정했습니다.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한 구속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경찰은 김 씨가 사고 직전 집에서 나와 비틀거리며 자신의 차량에 탑승하는 CCTV 영상을 추가로 확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 김호중 씨는 음주 사실을 인정한 뒤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일 유흥주점 등에서 소주 10잔 이내를 마셨다고 진술했는데요. 그런데 경찰이 최소 소주 3병을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김호중 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주 10잔 정도를 녹차와 섞어 마셨다고 진술했습니다. 술은 마셨지만 만취 상태는 아니었다는 취지인데, 재판 과정까지 계산한 진술로 보입니다.
● 직장 내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는 가운데 건물과 토지를 매물로 내놓으며 회사는 폐업 수순을 밟는 모습입니다.
● 작년 말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한 10대 2명은 낙서하면 돈을 주겠다는 익명의 의뢰를 받았다고 진술했는데요. 배후인 이른바 이 팀장이 범행 5개월 만에 붙잡혔습니다. 30대 남성으로, 불법으로 영상물을 공유하는 자신의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낙서를 사주한 걸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 지난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불법 거래되는 의혹이 있어 정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1년 넘게 이어졌는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카카오 측에 책임이 있다고 보고 과징금 151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 가수 박보람이 지난달 지인들과 술자리 도중 갑자기 세상을 떠나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는데요. 박 씨 사망 원인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숨질 당시 박보람은 간병변과 지방간 등에 의한 질병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최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 재개를 희망한다는 발언으로 시장에 혼란이 있었죠. 이에 대통령실이 시스템이 갖춰지는 게 우선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정책과 관련한 엇박자가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정부가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종합지원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금융·펀드 18조 1천억 원 이상, 등을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원 계획 전체의 70%가 금융 지원인 셈인데요. 이번 계획의 70% 이상을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 가수 임영웅 씨의 지난해 수입이 공개돼 화젭니다. 트로계 최고 스타답게 수입 규모도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다운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보고서에 따르면 임영웅 씨는 1년간 가수 활동에 대한 정산금 192억 원과, 회사 주주로서의 배당금 등 모두 합쳐 234억 원의 소득을 거뒀다고 합니다.
● 오전까지 강원 지역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고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영서와 충청 이남 지역에서 갑작스런 소나기가 5에서 20mm 예상되며 천둥과 번개는 물론, 싸락우박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이르게 찾아온 여름 더위는 오늘도 이어집니다. 오늘 서울 낮 25도, 영남 내륙 지역은 30도 이상 기온이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 채상병 특검법의 재투표를 앞두고, 여당은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는데요.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따를 수 없다"며 공개 비판했습니다. 당지도부는 본회의 당일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이탈표를 막기로 했습니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계환 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 'VIP 격노설'과 관련한 전화 통화 녹취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동안 'VIP 격노설'을 말한 적이 없다는 김 사령관의 주장을 뒤집는 증거를 확보한 겁니다.
● 국회의장 경선에서 추미애 당선자가 탈락한 뒤 당원들 탈당이 이어지자, 이재명 대표가 직접 나섰습니다. 2만 명 넘게 탈당했다고 밝힌 뒤 '나가지 말고 차라리 회초리를 들어달라' 편지를 쓰기도 했습니다.
●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의 출국을 정지시켰습니다. 김 여사와 최 목사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 일부도 공개됐습니다.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늘 내년도 대학입학전형을 심사해 의대 증원을 최종 확정합니다. 전국 의대 교수들은 증원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 한일중 정상회의가 4년 5개월 만에 오는 26일 서울에서 이틀 동안 열립니다. 이번 회의가 3국 협력 체제 정상화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 우리나라가 다가오는 6월 한 달간 유엔 안보리 의장국을 맡게 됩니다.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인인데요. 의장국은 각종 회의를 언제든 개최할 수 있는 권한을 갖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이버 안보'를 주제로 한 고위급 공개토의를 열겠다는 방침입니다.
● 미 백악관이 '서울대 N번방 사건'과 같은 불법 음란물 합성을 막고자 관련 업계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가짜 목소리를 만들어낸 업체에는 벌금 82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 타이완 총통 라이칭더 취임 사흘 만에 타이완을 사실상 포위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한 중국에 대해 미국 정부는 중국이 자제력을 갖고 행동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내정 간섭이라며 크게 반발했습니다.
● 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반려견과 나란히 같은 객실에서 하늘길을 비행하는 전용 항공 서비스가 첫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첫 시작은 뉴욕과 LA, 런던 노선인데, 가격은 국제선은 편도로 약 1천만 원, 국내선은 800만 원 정도입니다. 비싼 요금에도 불구하고 많은 요청으로 조만간 파리와 밀라노, 시카고, 시애틀 등으로 항공편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파키스탄에서 폭염으로 수백 명의 열사병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섭씨 49도까지 치솟는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났으며, 일부 지역의 기온이 52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외출자제를 권고했습니다. 인구가 가장 많은 펀자브주에서는 모든 학교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임시 휴교를 결정했습니다.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한 구속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경찰은 김 씨가 사고 직전 집에서 나와 비틀거리며 자신의 차량에 탑승하는 CCTV 영상을 추가로 확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 김호중 씨는 음주 사실을 인정한 뒤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일 유흥주점 등에서 소주 10잔 이내를 마셨다고 진술했는데요. 그런데 경찰이 최소 소주 3병을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김호중 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주 10잔 정도를 녹차와 섞어 마셨다고 진술했습니다. 술은 마셨지만 만취 상태는 아니었다는 취지인데, 재판 과정까지 계산한 진술로 보입니다.
● 직장 내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는 가운데 건물과 토지를 매물로 내놓으며 회사는 폐업 수순을 밟는 모습입니다.
● 작년 말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한 10대 2명은 낙서하면 돈을 주겠다는 익명의 의뢰를 받았다고 진술했는데요. 배후인 이른바 이 팀장이 범행 5개월 만에 붙잡혔습니다. 30대 남성으로, 불법으로 영상물을 공유하는 자신의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낙서를 사주한 걸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 지난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불법 거래되는 의혹이 있어 정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1년 넘게 이어졌는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카카오 측에 책임이 있다고 보고 과징금 151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 가수 박보람이 지난달 지인들과 술자리 도중 갑자기 세상을 떠나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는데요. 박 씨 사망 원인이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숨질 당시 박보람은 간병변과 지방간 등에 의한 질병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최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 재개를 희망한다는 발언으로 시장에 혼란이 있었죠. 이에 대통령실이 시스템이 갖춰지는 게 우선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정책과 관련한 엇박자가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정부가 26조 원 규모의 반도체 종합지원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금융·펀드 18조 1천억 원 이상, 등을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원 계획 전체의 70%가 금융 지원인 셈인데요. 이번 계획의 70% 이상을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 가수 임영웅 씨의 지난해 수입이 공개돼 화젭니다. 트로계 최고 스타답게 수입 규모도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다운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보고서에 따르면 임영웅 씨는 1년간 가수 활동에 대한 정산금 192억 원과, 회사 주주로서의 배당금 등 모두 합쳐 234억 원의 소득을 거뒀다고 합니다.
● 오전까지 강원 지역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고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영서와 충청 이남 지역에서 갑작스런 소나기가 5에서 20mm 예상되며 천둥과 번개는 물론, 싸락우박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이르게 찾아온 여름 더위는 오늘도 이어집니다. 오늘 서울 낮 25도, 영남 내륙 지역은 30도 이상 기온이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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