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앤더슨 때문에 nc승

앤더슨이 삼진잡고 욕만 안했어도 좀 더 던졌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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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이랑 문승원으로 12회까지 갈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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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앤더슨이 욕하고 빨리 내려가서 12회에 이로운을 올리고 엔씨 용병의 투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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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 이전에 10회초인가 11회초인가에 안타성 타구 나오면서 1사 13루 되버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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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플 하나로 ssg 승으로 끝날수도 있는 경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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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타성 타구가 1루 주자 발에 맞아서 자동 아웃으로 2사 되면서 득점찬스 무산되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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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은 욕해서 내려가주고 거의 우주의 기운이 엔씨의 승리를 바라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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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반기 마지막날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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