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관련 기술자 형님들 계신가요

발렌시아가 작성
작성일 2024.05.09 23:01

275 조회
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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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 전기 장판 등등 인테리어에 할일이 많은거 같고

앞으로 비젼도 좋다고 생각해서... 평생 직업이다 생각하고

배워보려하는데요... 알아보니 사수가 알려주지않고

부려먹다가 팽당하는게 대부분이네요...혹시

현직에 계시면 일을 배울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끈기는 좋은편이라고 자부합니다...현직에 있으신분

있으면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안산배터진
작성일 2024.05.09 23:18

솔직히 노가다는 일잘하는 모습 보여주면 알아서 챙겨줍니다
남들보다 반박자만 빠르게 해보세요 이쁨받고 돈도 올려주고 기술도알려줍니다

발렌시아가
작성일 2024.05.09 23:43

답변감사드립니다.

스카이콩콩
작성일 2024.05.09 23:58

우선 공구 이름부터 외우시고...
눈썰미가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사수가 일할때..공구 들고 옆에서 자세히 보시다가..
사수가 공구를 찾을때 얼른 줄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정도 하려면 최소 반년 걸려요.
그래야만 사수가 알려줍니다.
무작정 가르켜 주는일은 없습니다.
이사짐 하는데도...짐짜는것도 알려주지 않음..스스로 터득해야 함.

딥디크
작성일 2024.05.10 00:03

맞습니다! 이것도 중요합니다!
이얘기를 빼먹었네요 ㅎ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초반에
진짜 이거줄래? 저거줄래? 하는데 몰라서 어리버리하던 생각이 나네요 ㅋㅋ

스카이콩콩
작성일 2024.05.10 00:14

ㅋㅋ 어떤 사람은 임팩주라..어떤 사람은 드릴 주라...
피스 조여라..나사 조여라...렌찌 8가져와..아이루 돌려라....
등등..같은 공구인데..사용하는 단어가 다르고..
미리수도 국산과 해외가 다르고...
하여간 쉽지는 않죠.

딥쓰리
작성일 2024.05.10 01:28

매형이 인테리어 사무실 하시는데..

요즘은 다필요없고..

성실하고 눈치만 있으면 된다고 하시 더군요..

특히 술먹고 재끼고 그런거..

제일 중요한거 눈치껏 일이야 진짜 돌머리가 아닌이상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몸에 베이는거고

예전처럼 곤조 부리고 안가르쳐주고 잡일만 시키고 그런건 옛날 일이라고

핑크팬두
작성일 2024.05.10 09:08

몇년 하셨나요?
1~2년하고 안알려준다고 하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ㅎㅎ
타일도 3년정도는 타일곰빵만 시킵니다. 아무것도 안시킵니다.
먼저다가가고 저거줄래? 하기전에 미리챙겨서 주고, 사수가 설명해주기전에 보조역할 확실히 해주면,
현장맡아서 치고 나갈수있을 정도로 알려줍니다. 성실하고, 열정있어도 머리가 빠가면 안알려주고 밑바닥만 계속 시킵니다.
성실또는 열정없으면 버립니다~

발렌시아가
작성일 2024.05.10 09:31

모든 분들 답변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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