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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급증세에 치료제 부족…“정부 예측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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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콩달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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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1x2_1882453_101.jpg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해 고위험군에게 쓰일 먹는 치료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8월 유행에 이어 9월부터 중환자가 늘어날 수 있다며 정부에 대응을 촉구했다.

8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를 보면, 7월 넷째 주(21∼27일)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 220곳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465명이다. 7월 첫째 주(6월30일∼7월6일) 91명보다 5.1배 증가했다.
2월 첫째 주 이후 감소 추세였다가, 6월 넷째 주부터 다시 늘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학교 개학과 추석 연휴 등이 이어지는 8∼9월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봤다.

이번 여름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케이피쓰리(KP.3)’ 변이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로, 4월 0.3%에서 7월 39.8%까지 검출률이 올라갔다.
케이피쓰리 변이는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침투할 때 사용되는 단백질에 추가 변이가 있어, 기존 면역을 소폭 회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아직 전파력이나 중증도가 증가했다는 보고는 없다.

코로나19 확산세에 고위험군 치료 때 필요한 먹는 치료제 사용도 늘었다.
질병청에 따르면, 고위험군 먹는 치료제 사용량은 6월 넷째 주 1272명분에서 지난주 4만2천명분 이상으로 33배 늘었다. 국내에서 팍스로비드 등 먹는 치료제는△60살 이상 △12살 이상 기저질환자 △12살 이상 면역저하자 등만
의사 처방을 받아 1일 2회씩 5일간 복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유행 기간 무료였으나, 처방 대상자(의료급여·차상위 제외)는 5월1일부턴 5만원 본인 부담금을 내야 한다.

일부 의료기관은 치료제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정부가 제약사에서 치료제를 사들여 약국에 공급하는데, 이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의대 교수(감염내과)는 한겨레에 “대학병원은 고위험군이 있어 치료제를 공급받았는데,
오늘 병원에서 품절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결과론적으로
부가 주기적인 여름 유행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셈”이라고 말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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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암연님의 댓글

  • 암연
  • 작성일
지금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데...

병원이나 요양시설은 빠르게 마스크 좀 의무화 하고 발빠른 대처 좀 해주라

페라리사자님의 댓글

  • 페라리사자
  • 작성일
또다시 악몽의 시작인가

빅토르안님의 댓글

  • 빅토르안
  • 작성일
주변엔 아직 없는데 많이걸리나 보네요

액션님의 댓글

  • 액션
  • 작성일
아이고…..

멘탈붕괴님의 댓글

  • 멘탈붕괴
  • 작성일
또 선동당하는 개돼지들

랑보선생님의 댓글

  • 랑보선생
  • 작성일
한겨레ㅋㅋ

파워님님의 댓글

  • 파워님
  • 작성일
흠.. 좀더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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