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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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핵심 외교 안보 참모를 바꾸는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새 국방장관 후보자에는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이 지명됐고, 국가안보실장에는 신원식 국방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민주당은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하며, 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에서 논란이 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포함해 광복절 특사 대상자에 대해 심의·의결 합니다. 의결 이후 대통령 재가를 거치면 김 전 지사의 복권은 최종 결정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한 심우정 법무부 차관이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김건희 여사 사건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강조해 왔던 이원석 검찰총장은 임기가 약 한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사건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임명을 두고 광복회 등 독립운동 단체들과 야당이 광복절 기념식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반쪽 기념식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김 관장은 자신은 친일 뉴라이트 인사가 아니라고 해명하며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 '채 해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휴대전화 통신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공수처 등 수사기관이 직무 중인 현직 대통령의 통신기록을 받아 수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벌어진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로 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운이 고조된 가운데, 폭스뉴스는 현지시간으로 12일 이란과 그 추종 세력들이 24시간 안에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 지역 소식통들의 전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지난 8일,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한 뒤 100년 만의 대지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여행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행 취소를 고민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 그리스에서 발생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며 수도 아테네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는 유럽연합, EU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체코, 루마니아가 소방 인력을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 BMW코리아가 수입차업체로는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볼보 등도 배터리 제조사의 자발적 공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씨의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후폭풍이 거셉니다. 경찰 소환 조사를 앞둔 데다, 온라인에선 이른바 '슈가 챌린지'가 확산하며 논란입니다. 해외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슈가 챌린지'라는 해시태그의 게시물이 SNS 상에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로 자동차 안에서 술병을 들고 음주운전을 연상케 하는 사진들입니다.
● 지난달 유튜브에 올라온 임신 36주째 중절 수술 영상, 조사 결과 조작된 영상이 아니었습니다. 영상 게시자는 지방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병원은 수도권에 소재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의료기록에 따르면 태아는 생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유튜버와 수술을 한 병원의 병원장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 새벽시간, 경기 평택의 한 금 거래소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유리창을 깨고 침입했지만, 진열대에 설치된 도난 방지용 방범 덮개가 피해를 막았습니다. CCTV 영상을 분석해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약 17시간여 만인 그제 오후 9시쯤 충북 청주에서 두 사람을 붙잡았습니다.
● 마약류 불법 유통의 주된 경로가 되고 있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근절을 위해 서울시가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또 환자가 여러 병원을 돌며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병원의사회에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 티몬과 위메프가 제출한 자구계획안이 오늘 회생 절차 협의회에서 공개됩니다. 앞서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는 어제 서울회생법원에 신규 투자 유치 계획이나 인수·합병 등의 방안이 담긴 자구계획안을 전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가 많은 양의 상품권을 할인 판매해 자금을 조달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기업인 큐텐이 자체 발행한 코인에서도 같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인천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커지면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회의가 이틀째 진행됩니다. 정부는 오늘 회의에서 환경부 긴급회의에서 논의된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과 관련해 단기 과제를 일부 공개할 예정입니다.
● 경기 안성시에서 올해 첫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혹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폐사율은 10% 이하로 낮은 편이지만, 우유 생산량 감소 등을 야기할 수 있어 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있습니다.
● 한때 동네 사랑방이기도 했던 대중목욕탕에 이어, 젊은 층도 많이 찾던 찜질방마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의 목욕업장 수는 지난달 말 기준 모두 5천 347곳으로 집계됐는데요. 10년 전과 비교하면 30% 가량 줄어들었습니다.
● 급한 택배 받아야 하거나 신선식품 구매하실 분들은 주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과 모레 이틀, '택배 쉬는 날'로 지정됐다는 소식인데요. 택배 쉬는 날에는 배송 업무 모두 중단돼 대부분의 택배를 받아볼 수 없습니다.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로젠택배는 물론 우체국 소포까지 내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이틀간 배송하지 않습니다.
● 코로나19와 냉방병이 증상이 좀 비슷하다 보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냉방병 초기 증세인 콧물, 재채기와 같은 호흡기 증상 그리고 피로감, 권태 등인데요. 코로나19와 유사합니다. 에어컨을 오랜 시간 쐰 후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한 휴식을 먼저 취해야 합니다.
● 말복을 앞두고 더위의 기세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수일째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 경기 안성시 양성면의 체감온도가 39도에 육박하면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까지도 무더위가 길게 이어지겠으며, 특히 당분간은 수도권과 영서 등 서쪽 지역의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핵심 외교 안보 참모를 바꾸는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새 국방장관 후보자에는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이 지명됐고, 국가안보실장에는 신원식 국방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민주당은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하며, 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에서 논란이 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포함해 광복절 특사 대상자에 대해 심의·의결 합니다. 의결 이후 대통령 재가를 거치면 김 전 지사의 복권은 최종 결정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한 심우정 법무부 차관이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김건희 여사 사건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강조해 왔던 이원석 검찰총장은 임기가 약 한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사건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임명을 두고 광복회 등 독립운동 단체들과 야당이 광복절 기념식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반쪽 기념식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김 관장은 자신은 친일 뉴라이트 인사가 아니라고 해명하며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 '채 해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휴대전화 통신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공수처 등 수사기관이 직무 중인 현직 대통령의 통신기록을 받아 수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벌어진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로 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운이 고조된 가운데, 폭스뉴스는 현지시간으로 12일 이란과 그 추종 세력들이 24시간 안에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 지역 소식통들의 전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지난 8일,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한 뒤 100년 만의 대지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여행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행 취소를 고민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 그리스에서 발생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며 수도 아테네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는 유럽연합, EU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체코, 루마니아가 소방 인력을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 BMW코리아가 수입차업체로는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볼보 등도 배터리 제조사의 자발적 공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씨의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후폭풍이 거셉니다. 경찰 소환 조사를 앞둔 데다, 온라인에선 이른바 '슈가 챌린지'가 확산하며 논란입니다. 해외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슈가 챌린지'라는 해시태그의 게시물이 SNS 상에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로 자동차 안에서 술병을 들고 음주운전을 연상케 하는 사진들입니다.
● 지난달 유튜브에 올라온 임신 36주째 중절 수술 영상, 조사 결과 조작된 영상이 아니었습니다. 영상 게시자는 지방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병원은 수도권에 소재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의료기록에 따르면 태아는 생존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유튜버와 수술을 한 병원의 병원장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 새벽시간, 경기 평택의 한 금 거래소에서 금품을 훔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유리창을 깨고 침입했지만, 진열대에 설치된 도난 방지용 방범 덮개가 피해를 막았습니다. CCTV 영상을 분석해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약 17시간여 만인 그제 오후 9시쯤 충북 청주에서 두 사람을 붙잡았습니다.
● 마약류 불법 유통의 주된 경로가 되고 있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근절을 위해 서울시가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또 환자가 여러 병원을 돌며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병원의사회에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 티몬과 위메프가 제출한 자구계획안이 오늘 회생 절차 협의회에서 공개됩니다. 앞서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는 어제 서울회생법원에 신규 투자 유치 계획이나 인수·합병 등의 방안이 담긴 자구계획안을 전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가 많은 양의 상품권을 할인 판매해 자금을 조달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기업인 큐텐이 자체 발행한 코인에서도 같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인천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커지면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회의가 이틀째 진행됩니다. 정부는 오늘 회의에서 환경부 긴급회의에서 논의된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과 관련해 단기 과제를 일부 공개할 예정입니다.
● 경기 안성시에서 올해 첫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혹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폐사율은 10% 이하로 낮은 편이지만, 우유 생산량 감소 등을 야기할 수 있어 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있습니다.
● 한때 동네 사랑방이기도 했던 대중목욕탕에 이어, 젊은 층도 많이 찾던 찜질방마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의 목욕업장 수는 지난달 말 기준 모두 5천 347곳으로 집계됐는데요. 10년 전과 비교하면 30% 가량 줄어들었습니다.
● 급한 택배 받아야 하거나 신선식품 구매하실 분들은 주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과 모레 이틀, '택배 쉬는 날'로 지정됐다는 소식인데요. 택배 쉬는 날에는 배송 업무 모두 중단돼 대부분의 택배를 받아볼 수 없습니다.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로젠택배는 물론 우체국 소포까지 내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이틀간 배송하지 않습니다.
● 코로나19와 냉방병이 증상이 좀 비슷하다 보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냉방병 초기 증세인 콧물, 재채기와 같은 호흡기 증상 그리고 피로감, 권태 등인데요. 코로나19와 유사합니다. 에어컨을 오랜 시간 쐰 후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한 휴식을 먼저 취해야 합니다.
● 말복을 앞두고 더위의 기세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수일째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 경기 안성시 양성면의 체감온도가 39도에 육박하면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까지도 무더위가 길게 이어지겠으며, 특히 당분간은 수도권과 영서 등 서쪽 지역의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