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요일에 기적같이 이겨버려서 입다물고 있었는데

솔직히 못하던 놈들이 연타석때려버려서 이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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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서 욕하면 돌맞기 때문에 입다물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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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경기 자빠지지 않고 운영잘하려면 이범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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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같이 뛰었던 고참들 대우하는 것 좀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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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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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정도가 아니라 쩔쩔매는 것처럼 보일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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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들에게는 반대로 냉혹하고 기회도 안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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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참들이 최형우 양현종 같으면 머라고 하지도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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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초부터 계속 삽질하는데 주구장창 방관만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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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김선빈은 휴식을 줘서 다시 만들어 오든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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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홍종표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맞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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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이 양현종 말고는 다 뒈진 상태인데 교체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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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지 그보다 잘하는 선수가 있을지가 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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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면 한국시리즈 직행=우승 공식이 올해는 깨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