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또 한명이 나락갔네요…

작년에 일하면서 잠깐 알게된 지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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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토토하다보니 토토얘기하면서 도박한다는건 알고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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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뿐만아니라 룰렛 바카라까지 건들길래
언젠간 나락갈껀데 위험하다..생각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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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안지나 조금씩 돈빌려가고
전 이사람이 도박쟁이란걸 알지만 주위에 다른사람들은 모르니
기술자가 돈도 잘버는데 대체 왜빌려가는지 의아해하고
다른사람들이랑 얘기해보니 다들 자기한테더 돈빌려달라더라고 얘기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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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돈에 사채까지써서 결국 갈때까지 간거같더라구여..
저는 도박쟁이인거 뻔히 아는데 어머니 병원비니 뭐니 핑계대먄서 그저께도 돈빌려달라는 연락오길래 차단박았습니다
안타깝지만 돌아올수없는 강을 건넌거같아요..
토토는 정말 취미로만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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