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아는 꼬라박을 일만 남았습니다

제가 기아팬이라서 마음이 아프지만 어쩔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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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복귀할 때 제발 성급하지 말고 대타나 하위타순부터 차근히 해야 한다고 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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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클린업 박아놓고 어찌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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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대신 수비나간다고 벌써 체력 방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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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도 1루 외야 왔다갔다 타순도 이리저리 돌리니 흐름 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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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쿠리도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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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면 좀 빼야되는데 되도 않는 믿음의 야구...초반에 공헌도 높던 대타자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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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훨씬 잘했지만 나성범 들어오고 기회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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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 다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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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운용을 이범호가 하는지 정재훈이 하는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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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를 써야 할 때 안써야 할 때 구분못하고 주구장창 돌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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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 망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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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김도현 이딴 것들을 중요한 포인트 올려서 겜 터트리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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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에서 올라오는 족족 쓰레기같은 것들만 올라왔다 바로 내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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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시스템도 문제임....도대체 제대로 던지는 투수하나 못올리는 게 말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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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 크로우 날아갔지....대체 투수는 보니까 한바퀴용인 듯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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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같은 선수한테 기대하는 거 자체가 팀이 엉망이라는 증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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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도 안올라와서 체인지업도 하나도 안먹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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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6월 가기 전에 5위 아래로 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