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경기없는 요새 조금씩이나마 수익이 나네요

참 아이러니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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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제일 좋아라하고 극한의 언더충이라 야구시즌 한창일때는 베팅 쉴틈이 없었죠
아침 믈브부터 저녁 일야+국야까지 하면 거진 20경기 가까이 매일 경기가 있는데 그중에 언더충으로 도저히 안갈수없는 경기가 많거든요 그렇게 매일매일 베팅하다보면 결국 잔고는 0으로 수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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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억까로 당첨 코앞에서 꼴기라도 하면 꼭지돌아서 분노베팅할 경기도 매일 있으니 분노해서 처날리고 실시간 걸어서 처날리고 지나간 야구시즌 생각하면 정말 살면서 이런 암흑기가 있었을까 싶을정도였습니다
덕분에 지금도 빚에 허덕이고 있구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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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뭐 분노하려고 해도 할경기도 없죠 제가 또 극한의 도박쟁이긴 해도 홀짝이나 바카라 이런건 절대 안가서.. ㅋ
요새 베팅 루틴이 아침에 도미니, 멕시코 야구 선발 훑어보고 제일 좋아보이는 경기 하나 언더로 베팅 없으면 패스
테니스도 언제가부터 맛들려서 꼭 하루에 한두경기 제일 좋아보이는 경기로 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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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는 쳐다도 안보는데 분석에 자신도 없어서 요새 산신령님 폼보면 몇경기 믿고 탑승해도 될거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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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도박이라는게 동배를 2배주지 않는 이상은 베팅횟수가 늘어갈수록 베터는 야금야금 손해보는시스템 인거 같습니다. 게다가 탐욕, 분노라는 인간이면 없을수없는 패시브까지 있으니 도박으로 돈따기는 하늘에 별따기인거 같네요
그럼 안하면 돈도 굳고 이득인건데 태생이 도박쟁이니 끊을 자신은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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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요새는 하루에 목표액 정해두고 그거 따면 시마이하는 그런방식으로 하고있네요 근데 역시 심심하긴 합니다.. ㅋㅋ 내일부터 wbc 슈퍼라운드 시작하네요 언더나 한번 째려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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