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로 졸업만 3번하고 프로토로 소소하게 하는 이야기

일단 저는 절대 고수가 아니고
남들에비해 고액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시간박치기 한거죠
농구가 재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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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졸업은 옛날 콜라라고 있었어요
대학생때였는데
그냥 라인업보고 nba
첫3 첫자 1쿼승에 오버 섞어서
5천원 만원으로 소소하게 하면서 200정도 따니까
전화로 그만하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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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졸업은 그런시즌 있잖아요
뭘해도 다 맞는 운이 좋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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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후로는 먹죽먹죽하고
이걸로 돈 못 버는구나 생각할무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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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였나 어디서였나
1쿼 2쿼 다지면 3쿼 이기고
1쿼 2쿼 언더면 3쿼 오버간다는 분이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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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일종의 시간박치기인데
돈 안걸고 그 경기 3쿼터만 보는게 힘들잖아요
이런 경기가 많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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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내심이 필요한 방법이고
1쿼 2쿼 언더나도 3쿼 거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지만
꽤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걸로 많이 벌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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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 1쿼 2쿼 언더난 경기가
소노vs 모비스
KT vs KCC
KGC vs 소노
가스공사 vs 상무
4경기인데
4경기 다 3쿼 오버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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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에서 최악은
1쿼 2쿼 다 걸어서 언더나서
3쿼에 승부를 봤는데 하필 그 경기도 언더나는 겁니다.
이런 따따블로 잃는 건데
그래서 인내심이 필요한 방식입니다.
만약에 3쿼까지 언더가 났더라도
그냥 한 번 잃는걸로 끝내야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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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으로는 이런 경우는 적었고
그마저도 거를 수 있는 능력이 하다보면 생기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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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15년째 있는 죽돌이인데
성X 포함 죄다 가짜들이었고
유일하게 진짜였던 베팅10년님 글중에 아직도 새기는 게
베터가 가진 무기는 경기를 고를 수 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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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아직 이걸 완벽하게 못해서
이번달 배구로 오지게 해먹었고요 ㅎㅎ
그냥 소소한 저만의 방식이니까 참고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