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롯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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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이 성적이면.
해체햇으면 합니다. 아니면 구단 매각.
특히 한화는 슼처럼 매각이 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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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김성근 마리한화때 응원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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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갈아입다가 김경언 끝내기 안타에 소리지르고.
8년만에 6연승 알리는 정근우 역전 쓰리런때.
고기집에서 삼겹살 태워먹고.
대전한화이글스파크 딱 한번 직관 갔을때.
전혀 기대도 없는 대타 김회성이.
스크 에이스 켈리 상대로 만루홈런 쳤을때.
맥주잔 떨어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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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2년간 미친듯이 응원해봤는데.
결국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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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룡 김성근 김경문 수베로 최원호 한용덕.
당연히 돈 받고 했으니 프로인만큼.
성적에 책임과 질타를 당하는건 맞지만.
감독 책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잔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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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할배의 무덤 한화이글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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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도 김태형 감독과 궁합이 안 맞는건.
부임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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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왕조 할때는.
갖출거 다 갖춘 팀임.
야수가 차고 넘치니까 손해보는 트레이드 하구.
이우성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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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과 두산 궁합이 좋앗음요.
갖출거 갖춘 팀에서 성적 내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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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김태형 감독이 한화 롯데 가면 어떨까.
개궁금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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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롯데 김태형 감독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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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위로 마감해도.
김태형 감독 실패라 생각 안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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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전미르 구승민...계산 밖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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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빈자리에 황성빈 윤동희 터져서 좋고.
나승엽이 생각보다 빨리 장타를 터뜨리고.
고승민은 잘할줄 알았는데 2루수 주전은 생각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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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혁 맛탱이 가서 걱정햇더니.
박승욱 커리어하이로 올림.
손호영은 트레이드 성공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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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다 김태형 감독 작품은 아니겟지만.
내야수 전부 완성시키고.
중견수로 이어지는 센터라인 황성빈까지.
수비도 일단 첫 시즌은 합격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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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장 큰 문제는 포수임.
강민호 또나고 나종덕 나원탁에.
안중열에 성민규 단장 선택인 지시완도 실패로 가고.
이젠 손성빈 유강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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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출신 김태형 감독이.
3년차인 내후년까지.
제대로 된 포수 하나 만들어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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